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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여러분께 -노조 집행부-

YTN노동조합 | 2009.03.09 | 조회 1210

노조는 이번 임단협 결렬과 관련해
파업 결의의 필요성을 적시하는 과정에서
사이언스TV의 손실과 제작비 문제 등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경영진의 방만한 경영 책임을 비판하는 취지이지
결코 사이언스TV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조합원과 구성원 여러분들의 책임을
지적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회사의 방만한 경영을 문제 삼는 것이 구성원들을 비판한 것이 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사이언스TV 본부라는 조직이
사실상 자회사 개념이면서도 본사 소속으로 돼 있는 본사의 특정 조직이기 때문에
사이언스TV에 대한 비판에 사이언스TV 조합원 여러분이 곤혹스러워하실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400여 조합원이 임금 삭감의 압박 앞에 놓여 있고
경영진이 임금 삭감의 근거로 제시한 적자 규모의 상당 부분이
사이언스TV로 인한 것이어서 노조로서는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
사이언스TV 조합원께서도 양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교섭 과정에서 경영진이 제시한 자료가
실제와는 다른 내용이 있다는 설명을 사이언스TV측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사이언스TV측의 설명이 사실이라면
경영진의 교섭 태도와 자격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여부가 확인되는대로 노조가 공개한 자료의 수정 여부를 검토하겠으나
노조의 문제 의식은 세세한 수치보다는
'손실 책임을 노조에 전가하려는 경영진의 불순한 의도'에 있으며,
사이언스TV가 경영 성과 대비 부적절한 예산 편성이 이뤄졌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사이언스TV 조합원 여러분의 이해와 강력한 연대를 바랍니다.

아울러 사이언스TV의 손실은 경영 책임에 해당하는 것이지
결코 조합원들이 책임질 성격이 아님을 다른 조합원들도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 노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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