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이름으로 태양마저도 쉬기 위해 저무는 늦은 오후, 경찰과 사측용역깡패들의 쌍용자동차 점거노동자들에 대한 일명 "고사작전"은 마지막 경찰깡패합동 진압실제훈련이 시작되는 때입니다. ...
비가 오지 않았지만 KBS 카메라기자는 자신의 분신같은 카메라에 레인커버를 씌어야했습니다.자신이 KBS기자라는 사실을 숨겨야했기때문에.봉화마을에 온 KBS 카메라기자들은 자신의 카메라에 로고을 띠면...
언론이 만든 장자연의 초상 3월 7일 탤런트 고 장자연 씨가 죽고, 며칠 뒤 '장자연 문건'이라는 게 KBS를 통해 보도됐을 때, 나는 야근을 하고 있었다. 겨우 물먹은 내용을 야근 리포트로 만들고 집으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