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잠을 이룰수 없다.
이게 말이나 되는 현실이란 말인가?
이른 아침 집에서 체포라니.
가족들이 얼마나 놀라고, 또 본인들은 가족들 걱정에 얼마나 답답했을까!
정말 마음이 아프다. 아니 분노가 극에 달한다.
이게 정녕 한솥밥을 먹고 웃었던 선후배의 결과란 말인가.
임원이 되고 자리에 앉게되면 당연해지는 일이란말인가!
후배들이 저런 지경인데도 팀장자리에 앉은 선배들은 묵묵부답인건가!
만약 끝까지 그렇다면....너희는 *보다 못한 인간일것이다.
지켜보겠다는 말도 하고싶지 않다.
그대들이 우릴 외면한게 아니라 우리가 그대들을 버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