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회...
로라 |
2009.04.15 |
조회 1506
6명의 선후배들이 아직 저러고 있는데 축구대회 응원할 마음이 전혀 나질 않는군요.
해직자 문제가 가장 중요한 지금, 대외적으로 ytn 구성원들이 이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사측도 조금이나마 심각성을 더 느끼게 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불참을 선언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기자협회 집행부도 충분히 고심은 하셨을 거라 믿지만, 가족들이 입원해 있는데
나들이 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한번만 더 재고해주시면 안될까요?
만일 하더라도 검은 리본을 달고 한다든지,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플래카드라도
경기장에 걸고서 하든지...이대로는 너무 서글픕니다.
더군다나 경기장에 구씨나 배씨, 다른 떡봉 간부들이 와서 응원한답시고,
화합한답시고 설치기라도 할 걸 생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