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한 간부는 구본홍이 사장에 응모할 당시 아직 외부인이자 최고권력자의 특보였던 자에게 YTN의 내부 경영자료를 갖다 바치며 '경영계획서' 작성을 도왔다. 그로 인해 YTN은 파국을 맞았다.
2010년 7월, 정권의 민간인 불법사찰로 논란이 뜨거울 때 YTN의 간부들은 YTN을 사찰하고 사장 인선에 개입한
총리실 불법사찰 팀원과 수시로 통화했다. 그들 표현대로 하더라도 불법사찰 범죄자에게 사찰 피해자가 법률 조언을 해주는 크나큰 해사행위를 저질렀다. 그런데도 사장과 상무는 이들에 대한 징계는 커녕 오히려 무슨 잘못이냐고 감싸며 승진까지 시켜줬다.
2013년 6월, 국정원 대선 개입이라는 엄청난 중대현안 속에서 파급력 있는 내용으로 YTN의 주가를 드높일
특종 리포트를 되레 방송중단시켰다. 누군가는 국정원 직원에게 특종의 가치를 폄하하는 일부 간부들의 보도국 회의 내용 발언들을 전하는 해사행위를 저질렀다. 그러나 보도국장이라는 사람은 회의 내용 유출자가 누구인지를 찾기 위해 진지한 조사를 할 생각은 하지 않고 무조건 사실이 아니라고 하며 국정원 직원의 말을 믿는다.
당신들은 도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