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 기준으로 어제도 뉴스Y에 시청률이 뒤졌다.
뉴스Y는 기자 숫자가 40여 명에 불과하다
우리 기자들의 생산성이 얼마나 되는지,
면밀히 보고 있다. 심각성과 절박성을 인지해야 한다 '
이것이 보도국을 책임지고 있는 보도 책임자가 할 말인가?
위기의 문제는 본인 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거론하였던 문제였다.
최소한 보도국장이라면 위기 타개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답일것이다.
왜 뒤지게 되었는지..몰라서 묻는 말인가?
뉴스를 만드는 것도 뉴스를 하는 것도 사람이다.
인사의 실패와 보도 방향의 무능은 왜 거론하지 않는가?
이 현상이 오늘 갑자기 벌어진 일이라 생각하는가?
전임 보도국장, 그 전임, 그 전전임...쌓인 결과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것인가.
팩트 전달하고 이슈에 집중만 하였어도 이러진 않았을 것이다.
토론 좀 그만하고 뉴스에만 집중해도 이러진 않을 것이다.
봐야 할 뉴스...궁금한 뉴스는....외면하고..
정부의 비판적인 기사는 더욱 더 외면하고...
'매력적인' 대통령의 진가를 십분 발휘했다 같은 기사의
댓가가 지금 YTN의 경쟁력을 이리 만들었다고는 생각해 보지 않았는가?
현장에 있는 어린 기자들에게 책임 전가하지 말고
데스크들 스스로 고민해보라..
무엇이 문제였는지..사원 자격으로서 한마디 하고자 한다..
전 회사를 부장화 국장화 간부화를 해가면서 기자 숫자 운운하는 꼴이
한심스럽기 그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