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부들한테 이리저리 휘둘려서 회사 곳간 곶감 빼먹히듯 줄줄 새게 하는 것 말고 할 줄 아는게 뭐있나 ?
결혼 앞두고, 암 투병중인 노모 홀로 두고, 어린 자식들 내버려두고 가족들 뿔뿔히 흩어지게 하면서
하루 아침에 지방으로 보내면서도 포장이사비용 하나 제대로 지원 안 해줘서 일일히 상자에 짐 싸서 짐 붙이게 하더니.
알량한 전세금 지원하면서도 오만가지 서류 요구하면서 지방 보내는 것 자체를 무슨 고문처럼 만들더니.
간부들한테는 아주 지방가서 호화생활 하면서 편하게 지내라고 특혜를 주는구나.
직급이 올라갈수록 몸뚱이가 커져서 더 넓은 집에 살아야 하는거냐 ?
피땀흘려 일하는 직원들 제대로 대접 못 받고 피눈물 흘리면서 떠나는 거 니들 눈에는 안보이냐 ?
직원은 귀한 줄 모르고 간부들만 사람 취급하는 회사가 무슨 회사며 사장은 무슨 사장이냐
이미 사원들 당신한테서 마음 떠난지 오래다. 복직문제는 물론이고 아무것도 마음 하나 못 얻으면서
빨리 짐싸서 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