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노조의 파업 찬반투표 (잠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투표율 90.5%에 찬성 88.6%.. 이건 뭐 '닥치고 파업'이네요. 빡세게, 즐겁게 싸워보겠습니다!! ------ KBS 기자의 트위터 글입니다 . 우리 YTN, KBS 보다는 더 높은 투표율과 찬성률이 나와야 쪽팔림 면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시궁창에 얼굴 처박고 죽어야죠. 여러분!!!! 우리 같이 죽으러 갑시다. 같이 죽기로 마음 먹으면 모두 다 살 수 있지만 흔들리면 애꿎은 일부 사람다운 사람만 다칩니다. 그런 사람 6명이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여러분 정말 부탁드립니다. 이런저런 핑계로 더 이상 비겁해지지 맙시다. 이제 우리 어깨걸고 마지막 싸움터로 기꺼운 마음으로 콧노래 부르며 나아갑시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여러분! 영원히 당신들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그렇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