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 새 집행부가 꾸려졌습니다. 먼저 글로 인사드립니다.
중요한 시기에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명박 정권의 언론 장악에 가장 먼저 희생양이 돼야 했고
또 그것을 막아내기 위해 애썼던 YTN
아직도 우리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1200일을 훌쩍 넘겨버린 6명의 해직,
공정방송을 훼손하는 보도국장 직선제의 일방적 폐기,
공정방송위원회의 무력화, 보복 인사 등 아직 해결 되지 못한 문제가 많습니다.
기협 새 집행부는 전임 집행부처럼 해직자 복직 비상대책위원회, 노조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또 공정방송, 공정보도를 위해 노력하고 이를 훼손시키려는 어떤 시도도
감시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기협에서 배석규 사장 대행 이후 있었던 여러 가지 불공정보도 사례를 모읍니다.
기획부터 취재, 기사 작성, 편집에 이르기까지 공정방송을 훼손했던 사례들을
기협에 하나도 빠짐없이 알려주십시오.
터무니없는 청부 취재 지시도 포함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공정방송을 이루게 합니다.
공정방송의 길 함께 갑시다.
한국기자협회 YTN 지회
지회장 한상옥 부회장 이종구 양성평등위원 최영주 총무 고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