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앵커팀의 블랙투쟁은 희생자만 만들어낸 패배였는가?
아니다. YTN 앵커의 위상과 정신을 언론계에 각인시킨 사건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 저항의 역사이다.
그때 스튜디오에서 쫓겨났던 앵커들이 복귀하여
'겉모습의 준수함이 아니라 시선과 울림의 깊이가 앵커를 아름답게 비춘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증명해 낼 것이다. 반드시 그리 되리라. 그것이 블랙투쟁의 대미가 되리다.
-SBS와 OBS의 블랙투쟁이 가슴 저 아래 무언가 울컥 솟구치게 만드는 아침,
YTN의 파업 투쟁의 승리를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