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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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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서 오신 분들과 더불어 여러 선배들 보세요

화이트 | 2012.03.23 | 조회 1718

이것이 조직의 문화이다.

아마 k에서 오신 분들은 상상도 못하고 생각도 못할일이다.

k뿐 아니라 자기만 보고 살아온 간부님들,

그리고 선배라고 말하시는 양반들.

왜? 이런 아래에 있는 분들도 정치적이며 어리고, 판단이 미흡한 사람들인가.

이런 모습을 보며 본인들은 어떤 모습인지 잘 보라.

꼭 스스로에게 역사가 판단 할 것이며

본인과 후배와 가족에게 떳떳하지 못할것이며

역사가 판단 할 것이다.

그러겠지.m과 우린 틀리며 그 땐 그럴수 밖엔 없었다고

정말 어마어마한 논리로 설파를 하겠지.

아 이 마돈나들아..정말 면~접같지 않아.

 

 

안성일 심의평가국 부국장

(81사번·90년 노조위원장 재임 당시 해직)    


87년 12월 노조를 처음 만들고 맨 처음 구호를 외쳤다. 그 당시 파업을 했던 정신 때문에 우리가 MBC에서 기자, PD로 일하면서 부끄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옳다고 생각하는 마음의 소리에 이끌려 파업에 나섰다. 옳은 일을 하는 사람들은 즐거워야 한다. 즐겁게 투쟁하자. 내가 수의학과를 나와서 병든 ‘소, 개’를 고쳐보긴 했지만 10층에 있는 동물들은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르겠다. 한뜻으로 집행부를 믿고 가면 끝내 이긴다.



최상일 라디오본부 부국장

(81사번·92년 파업 당시 노조 편제 부위원장) 


파업이 길어질 때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이다. 전망이 보이지 않고, 불안감이 생길 수 있는 시기다. 그걸 어떻게 극복하느냐 여부에 싸움의 승패가 달려있다. 지치고 힘들겠지만 자존심을 갖고 극복하자. 방송은 지식과 경험이 아닌 ‘기’로 하는 것이다. 파업을 제대로 해야 자랑스러울 수 있고, 제대로 끝내야 ‘기’가 살아난다. ‘기’를 살리기 위해선 끝까지 싸우는 방법밖에 없다. 방송 현장을 잠시 떠나왔지만 파업에서 승리하고 ‘기’를 살려 방송하는 순간, 순식간에 방송은 회복된다. ‘기’를 잃지 말자!



정찬형 라디오본부 부국장

(82사번·92년 파업 당시 노조 민실위 간사)  


후배들의 투쟁, 그리고 해고와 징계가 난무하는 상황을 지켜봤다. 내가 제작하고 연출하는 게 무슨 의미, 가치가 있는지 되묻게 됐다. 고민하다가 내려왔다. 파업은 우리를 썩지 않게 하는 방부제 역할을 한다. 이 싸움이 여러분을 썩지 않고 제대로 방송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 경영적인 의사 판단은 물론 법인카드를 집행하는 자리에도 있어봤지만 이렇게 염치없는 의사 결정이 이뤄진 시절은 없었다. 연간 영업 이익이 1천억 원을 넘었을 때도 사장의 한 달 판공비는 4백만 원을 넘지 않았다. 김 사장 스스로 떳떳하게 밝히든지, 방문진이 조사에 나서야 한다. 앞으로 선배들은 더 내려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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