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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말

그날이후 | 2012.03.19 | 조회 1897

 

여의도 방송3사 사장 퇴임 축하쇼 공연 중 발언들

 

'가장 나쁜 건 침묵하는 언론' - 가수 이은미

 

"이 자리에 서는 것이 겁나고 무서웠지만 생각해보니 내가 왜 무서워하고 겁내야

하는지 모르겠다"     - 가수 이승환

 

"더이상 잃을 것도 없다. 낙하산 사장님 물러가라는 취지인 것 같은데 거기에 맞는

짧은 노래를 준비했다"     -그룹 DJ DOC

 

"힘이 되기 위해 여기에 왔다. 모두들 지치지 말고, 응원하는 이들이 있다는 걸

잊지마라"     -가수 이적

 

"방송3사 사장들 박수칠 때 떠나라"     -가수 드렁큰타이거

 

"'등록금 낮추자. 애들 밥 주자. 언론 독립 보장하라'고 말하면 빨갱이라고 한다.

희한하다. 그들이 말하는 빨갱이 같은 나라 만들지 말자고 지금 얘기하는 것이다"

 

                                                                                  - 방송인 김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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