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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성명] 언론사 유린...무엇이 두려운가?

4기일동 | 2012.04.04 | 조회 1688
뉴스방송 YTN이 무참히 짓밟혔다.

 

YTN 사찰 문건을 보며 경악과 충격을 금할 수 없다.
 
불법 파업을 논하기 전에 배석규 사장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

 

뉴스의 생명은 공정성이다.

 

경영진이 정부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는 평가에
시청자는 어떤 생각을 할 것이며, 어느 누가
YTN의 방송을 공정한 뉴스로 볼 것인가?

 

배석규 체제의 조기 안정이 친 정부의 충성심이었으며,
사원에게는 징계와 고소, 고발, 인사 보복이었다.

 

후배의 피를 팔아 사장 자리를 얻었으며
보도를 팔아 YTN을 사유화했다.

 

여기에 희생양은 일선에서 뛰는 여러 사원과 기자들이며
YTN의 이미지는 더 이상 설 자리를 잃게 되었다.

 

언론사로서, 언론인으로서, 방송인으로서

더 이상의 설 자리는 없다.

 

배 사장도 피해자라고 한다면 구차한 변명 만을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기자 출신으로서 이에 상응하는 대응과
조치를 해야 될 것이다.

 

YTN은 배 사장의 것도, 소수의 경영진의 것도
몇 몇 기자들의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시청자가 외면하고 신뢰를 잃어버린 뉴스방송 YTN.

이에 대한 책임은 배석규 사장이 져야한다.

 

때문에 문건에도 적시된 것처럼 '배 사장의 강단과 지모'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 바로 지금이다.

 

지금도 여전히 난파하는 정권의 눈치를 보고 있는가?
일말의 양심이라도 남아있다면 당장 사퇴하라!!!!!!!

 

그리고 간부들에게도 강력히 요구한다. 언론사가 군홧발과 같은 정권의

사찰에 유린당했으면, 분노하고 문제제기해야 옳지 않은가?

 

이념과 성향을 떠나 기자, 언론사 선배들로서 이런 굴욕적인 상황에
입 한번 뻥끗 못 한다면 그 자체가 단순 월급쟁이로 스스로를 격하시키는
일이 아닌가? 너무나 슬프고 침통하지 않은가? 제발 각성하기 바란다.

 

'총 맞은 것처럼 가슴에 구멍이 나 버렸어'
이는 한 여가수의 노랫말이 아니라 2012년 4월 YTN의
단상이다.

 

 

       4기: 김태형,김영호,권석재,권한주,나경환,박진수,

             신현준,임승환,이경준,최재용,최용호,한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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