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느그들 거짓말을 몰랐던건 아니지만 순진한 후배들이야 설마설마 했지 않았겠냐
뒤에서 후배들한테 별별 소리 늘어놓으며 해직자들 씹어돌리고 노조 씹어돌리지 않았더냐
거짓말이 다른 사람도 아니고 4.1합의서에 서명한 구본홍 때문에 들통났으니 평소에 고교 선배 관리 좀 잘하지 그랬더냐
배가 한테 들러붙어서 한자리 두자리 해드시고 진급해서 히히덕대던 간부 나부랭이들아
니들도 해직자들과 가족들 그리고 그들을 걱정하는 동료들의 잃어버린 3년을 난도질한 강도들 아니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