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형들은 가끔 못된 짓을 가리키곤 한다.
몰래 숨어서 담배도 한대 펴보게 하고,
옆집 과수원 서리도 가르켜 주고,
때론 학교 땡댕이 치는 법도 일러준다.''''''
이런 일들이 잘하고 맞다는 건 아니다.
물론 어른한테 혼나고 선생님 한테 꾸짖음을
들어야 한다.
그렇다고 어른들이 경찰서에 신고를 해서
징역을 살게하거나
선생님이 학교에다가 징벌 소명을 해
정학을 시키지 않는다.
물론 세상과 회사는 틀리다.
회사에는 지켜야 할 사규가 있다.
그렇다고 정직의 징계를 기분 내키는 데로 해서는 안된다.
이런 잣대로 본다면 이 회사에서 짤려야 될 사람
백명도 더 된다.
부서장들,인사위원들 그렇게 떳떳하십니까?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간혹 아는 사람 왔다고 거나하게 취하면서 들어온 적은 없나요?
피곤하다고 사우나나 숙직실 가서 쉬다 온 적은 없나요?
자기 해외 연수에 낙마되고 승진 누락됐다고 나가서 술 진탕 먹고
집으로 가거나 회사 업무 스톱한 적 없습니까?
야근하면서 어디 갔다 온다고 하며 3~4시간 자리 비운 적 없었습니까?
엄밀히 보면 무단 외출 2회는 하루 결근으로 봅니다.
오늘 징계 당사자와 같은 거죠?
또한 휴일 날 모 부장은 정시에 출근 안하고도 정시로 오티 올립니다.
이거 공문서 위조입니다.
어떤 분은 예전에 취재 보내서 거기 가면 인사할거라 고 하며
봉투 주면 받아 오라고 한 적도 있었죠.
또 어떤 분은 별명이 농협이셨다죠?(받는데로 농협가서 입금을 해서)
더 할까요?
누가 누구한테 잣대를 제시하고 돌을 던집니까?
그리고 사장이라시는 분
자기는 국감 도피성 해외 나가셔서
한다는게 막내가 잔꾀를 부렸다고 정직2개월을 쳐요..
그럼 안되지..
혼내는데 이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