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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만 모르고 있다 ! 공정방송만이 살 길이다 ! (YTN 광장에서 퍼옴)

물텀벙 | 2012.12.12 | 조회 1536

종편출범 초기 그들이 우왕좌왕할 때 시청률의 반사이익을 누리자 YTN은 이제 독보적인 존재라며 자화자찬에 빠졌다.

공정방송은 안중에도 없었고 더욱 더 정권만 바라보는 한심한 방송이 되어가고 있다.

정부 여당에 잘 보이기에 위한 기사에 손발이 오그라드는 상황.

그들의 치부가 드러나면 애써 모른 척 하고... 정권 홍보채널인 공중파나 종편들도 다루는 뉴스조차도 외면하는 희한한 방송.

급기야 자사 간부들이 등장하는 각종 행사 뉴스나 빠짐없이 취재하고 내보내는 이상한 상황에 이르렀다.

자연스럽게 시청률은 떨어진다. 그토록 우습게 보던 종편의 선전은 이제 모르쇠.

애써 케이블에서는 높은 순위라는 눈 가리고 아웅식 주장을 펴고 있다.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화두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었도 YTN만은 애써 의미를 축소시키려했다.

분명 여러 꼭지로 다룰 사안이라해도 무조건 한 꼭지. 기계적 중립이란 말로 국민들의 알권리를 막아버리곤 했다.

안철수가 본격적인 지지를 선언하기로 한 날도 마찬가지. 저녁 종합뉴스를 표방한 2시간 뉴스에서 그 흔한 전화연결이나 출연도 없었다.

안철수가 처음으로 부산에서 공동유세를 한다는 시각 오후 4시.

첫 등장이기에 모든 언론이 다급하게 전한 중요한 팩트이건만 새누리당에서 특정 후보의 지지 유세 시간까지

알려주는 건 불공정하다는 주장을 그대로 퍼와 구성원들에게 설파하는 그 모습에 기가 찰 뿐이다.

그대들이 진정 언론인이란 말인가.

이제 공공장소에서 YTN이 아닌 다른 채널들이 나가고 있어도 낯설지가 않다. 구성원들의 자괴감은 깊어져 간다.

여당 편향적인 평론가들의 출연에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면 그게 아니라는 변명할 기력도 없어진다.

어떻게 이뤄놓은 방송인데 이렇게 쉽게 무너뜨리는가 말이다.

공정방송만이 살 길이다. 시청자들은 침묵하는 것 같지만 알고 있다.

어깨를 떨군 구성원들의 사기를 살리는 일도 공정방송에 달려 있다.

언론인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고 싶다. 지금부터라도 제자리를 찾아야한다.

편집4부 방병삼 신웅진 이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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