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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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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교섭과 관련한 보고

YTN노동조합 | 2009.04.23 | 조회 3481
조합원 여러분, 위원장입니다.

여러분의 가열찬 파업 투쟁과 고뇌에 찬 결단으로
제가 부당한 구속 상태에서 풀려난 지 20일이 지났습니다.

그간 산적한 노조의 현안을 풀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였지만
아직 여러분의 기대를 만족시킬 결과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점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급여 지급일이 임박한 상황에서도 임금 교섭 타결 소식을 전하지 못하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많은 조합원들께서 이달 급여에 대해 우려하고 계신 줄 알고 있습니다.

노조는 그동안 여러 채널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사측과 논의했습니다.

파업에 대한 여러분의 결의가 워낙 높았고,
전 조합원이 파업에 따른 불이익을 감수하겠다는 각오를 갖고 계시겠지만,
노조로서는 파업으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회피할 수 없어,
혹시 파업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 아닐까 우려하면서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여러분께 어떤 결과를 보고하게 될지 솔직히 두렵습니다.

그러나 노사 간에 임금 교섭을 신뢰 구축의 계기로 삼는다는데 이견이 없기 때문에
최선이 아니라도 차선의 결과는 도출해 낼 것이란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합리적 방안에 합의하지 못해
내일 급여 지급이 우려하던 수준으로 이뤄진다면
노조는 부득이 협상의 전 과정을 조합원 여러분께 소상히 보고 드리고
조합원 여러분의 판단을 구하겠습니다.

협상 과정과 내용이 궁금하시더라도 몇시간만 참아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 중에 공지를 하겠습니다.


2009년 4월 23일, 공정방송 쟁취 투쟁 280일
위원장  노 종 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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