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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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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0시 로비 총집결

YTN노동조합 | 2009.05.12 | 조회 3910
노조 비대위는 임현철, 지민근 조합원에 대한
부당징계에 항의하고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5월 14일(목요일) 오전 10시 본사 1층 로비에서 개최합니다.

부당징계에 분노하는 모든 조합원은
14일 집회 장소에 총력 결집해 주십시오.

4월 1일 합의 이후 노조는 임금교섭에 성실히 임해
매파의 부당한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노사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회사의 정상화는 보도국 정상화에서 출발한다는 판단 아래
편성 개편 회의에도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영진의 '낙하산 편성안'을 무력화 하고 현실에 맞는 편성 개편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또한 공정방송 제도화 협의 기구 구성에 사측이 참여하도록 이끌어
곧 첫 회의를 개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노와 사가 공정한 YTN, 신뢰받는 YTN으로 거듭 나는
진정한 노사 화합의 지향 속에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같은 시기 임현철, 지민근 두 조합원에 대한 무지막지한 징계는
노사 화합이 과연 가능할 것인가, 4.1 합의가 의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심각한 고민을 하게 합니다.

이제 노조는 더이상 썩은 상처를 덮어두지 않겠습니다.

덮개를 뜯어내고 썩은 부위를 도려내겠습니다.

14일 집회는 그 시발점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사측 행위에 대한 항의 집회는 노조의 기본적인 활동에 속하며,
헌법이 표현의 자유로 보장하고 있는 당연한 권리이므로
4.1 합의와는 무관합니다.

파업 투쟁 때 로비를 가득 채웠던 조합원 여러분!

다시 한번 동료의 손을 잡고, 어깨를 걸고 집결합시다.

부당징계에 대한 분노가 어느 정도인지,
해고자 복직에 대한 요구가 어느 정도인지,
공정방송을 제도로써 담보하려는 의지가 얼마나 큰지,
이른바 매파들의 준동이 얼마나 무모한지를 보여줍시다.

5월 26일은 '징계 무효 소송' 재판부가 지정한 '조정'일입니다.

노와 사 어느 한쪽이라도 조정을 거부하면 조정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노조는 이번 조정이 진정한 노사 화합의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 판단하지만
매파는 조정에 아예 참석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YTN의 노와 사가 같은 곳을 보며 한길을 걸을 수 있는지
대립과 갈등 속에 투쟁 국면을 이어가야 하는지
이달 중에, 늦어도 다음달 초면 결판이 납니다.

노도 아니고, 사도 아닌, YTN의 선택이
갈등이 아닌 화합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매파의 공세에 결코 밀릴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14일에 모입시다.

2009년 5월 11일, 공정방송 쟁취 투쟁 298일
전국언론노조 YTN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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