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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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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지지 온라인 서명

YTN노동조합 | 2009.05.06 | 조회 8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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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위가 임현철 조합원을 중징계한 데 이어
지민근 조합원까지 정직 6개월이라는 무지막지한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4월 1일 합의를 무의미하게 하는 폭거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4월 1일 합의는 합의 이전의 사안들에 대해 불문에 붙인다는
포괄적인 공감대에서 출발하며, 이에 따라 합의 첫 항에서
 합의 이전의 모든 고소 고발을 취하하기로 한 것입니다.

특히 지민근 씨의 경우 사측에서는 내부 회계자료 유출이라고 하나
이는 일반적인 노사 관계에서 노조가 당연히 열람할 수 있어야 함에도
사측이 스스로 부당한 지출 내역이 담겼다고 여겨 감췄던 자료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민근 조합원이 자신의 양심에 따라
이른바 '내부 고발'을 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징계한다는 것은 보복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지민근 조합원이 해당 자료를 노조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사이언스TV의 방만한 경영 계획을 수정하게 하고
회사 돈을 경영진이 마음대로 쓰지 못하게 하는 등
회사의 방만 경영을 견제하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습니다.

노조는 임현철, 지민근 조합원에 대한 부당한 중징계에 저항하는
투쟁을 전개할 것을 선언합니다.

일단 저강도 투쟁을 개시한 이후 투쟁의 수위를 점차 높여
지민근 조합원에 대한 인사위 재심 결과를 본 뒤
4.1 합의의 무효 선언 여부를 결단할 방침입니다.

이시각부터 전 조합원은 인사위원회의 부당한 징계 결정에 항의하는 행동에 돌입합니다.

지속적이고도 강력한 항의를 통해 인사위원회의 결정에 조합원들이
얼마나 분노하고 있는지를 똑똑히 인식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항의가 저들에게 빌미를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조가 제시하는 지침을 따라 주셔야 하며,
지침을 벗어나는 개별 행동과 욕설 등은 삼가야 합니다.

1단계 투쟁 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 조합원은 인사위원을 대면할 경우 부당 징계에 항의한다.

- 전 조합원은 인사위 결정의 부당함을 게시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유한다.


노조가 고려하는 2단계 투쟁은 항의 집회의 재개입니다.

일단 2단계 투쟁 돌입에 앞서
이시각부터 조합원 여러분의 집회
재개 동의 의사를
본 공지문 아래 찬성 댓글을 작성하는 것으로 결집
하도록 하겠습니다.
(실명은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3단계 투쟁은 4.1 합의의 무효 선언과 낙하산 저지투쟁의 재개입니다.

조합원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집행부 역시 이 국면이 열리지 않기를 바라지만
상황이 전면 투쟁을 요구할 경우 결코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강력한 연대를 당부드립니다.

2009년  5월 6일, 공정방송 쟁취 투쟁 293일
전국언론노조 YTN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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