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위 구성]
인사위원장
: 배석규
인사위원
: 김사모, 김백, 홍상표, 류희림, 박찬중, 황성수, 신동윤, 정영근
(당초 공지와 달리 정영근 보도국장도 모든 징계 심의 참석)
간사
: 김흥규 (심의, 의결권 없음)
[징계 심의/의결 경과]
4월 2일 새벽 '해당 사안' 발생 이후
감사실(김희중 감사, 염해진 감사팀장)에서 진상 파악을 한 뒤
당사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서를 확보해 인사위에 회부
* 참고로 김희중 감사는 지난해 랜덱스 파행 방송 관련 책임과 관련해
류희림 부국장의 인사위 회부를 약속해 놓고도 급작스럽게 약속을 파기했으나 이번 사안은 전광석화와 같이 인사위에 회부함.
* 인사위 재심 과정에서 일부 인사위원들은 심의 회부자에게
징계의 부당성과 불공정성 등을 지적하는 노조게시판 게시물과
노조 입장 등을 제시하며 그에 대한 당사자의 생각을 묻는 등
양심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마녀사냥식 행위도 서슴지 않았음.
* 감사실의 진상 조사와 인사위 심의 과정 내내 당사자인 임현철
조합원은, 강력히 대처할 수 있다는 노조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안이 노조에 부담을 주는 것을 경계하여 상대방에게
공개 사과, 대면 사과 등을 했으며, 인사위에서도 선처를 호소하는 등
최대한 사태가 불거지지 않도록 노력했음.
* 임현철 조합원은 연로하시고 중병을 앓고 있는 부모를
오래 전부터 모셔온 독신 가장으로, 이러한 생활의 어려움이
인사위에 전달됐음에도 인사위는 무자비하게 정직이라는 중징계를
의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