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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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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악법은 YTN에 재앙입니다.

YTN노동조합 | 2009.05.20 | 조회 3488
미디어악법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재앙을 방치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고 미디어악법에 대한 경계심과
저지 결의를 다집시다.

최근 주가 급등의 사유인 '매각 가능성'은
비록 아직 시점이 이르다고는 하나
결국 미디어악법 통과가 YTN의 매각과 구조조정의
위기로까지 내몰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매각 가능성으로 주가가 오르면 투자자는 좋을 지 모르나
직원들은 구조조정의 두려움에 떨어야 합니다.)

사측도 늦게나마 대응을 하겠다니 지켜보겠습니다.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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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돋보기)언론관계법, 미디어株에 재앙될까
이데일리 2009.05.19 08:20
- SBS·YTN 등 법개정 기대감으로 연일 급등
- "언론관계법, 시장경쟁 심화시킬듯..수혜주 없다"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최근 미디어주 급등의 근거가 되고 있는 언론관계법이 사실상 재앙에 가깝다는 분석이 고개를 들고 있다.

현대증권은 19일 `6월 언론관계법 개정 축복인가? 재앙인가?` 보고서에서 "언론관계법은 기존의 미디어업종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언론관계법의 핵심은 신문과 대기업 집단의 방송사업 진출 허용이다. 기존의 신문과 총자산 규모 10조원 이상의 대기업은 지상파, 종합편성, 보도PP의 지분을 소유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으로 지상파 방송사에는 20%, 종합편성PP의 경우 49%까지 지분을 소유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언론관계법 개정을 전제로 2009년 내에 종합편성PP를 도입하고 사업자 선정까지 마칠 계획이다.

언론관계법 개정 소식은 미디어주의 주가 급등을 불러일으켰다.

SBS(034120)가 7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30% 넘게 치솟았고, YTN(040300), 디지틀조선(033130), ISPLUS(036420) 등이 30~60% 가량 급등했다.

SBS는 중간·간접광고 등 방송광고 규제 폐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고 온미디어(045710),
YTN 등은 매각이 빨라질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호전시켰다.

하지만 이같은 기대감은 근거가 없다는 것이 현대증권의 판단이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종합PP의 출범은 SBS에 있어 광고제도 규제 완화를 상쇄하고도 남을 초대형 악재"라며 "제도 개선 후 단기 효과는 있을 지 몰라도 중장기 전망은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지상파 방송 최대주주 지분 제한이 풀린다 해도 SBS홀딩스가 SBS 주식을 추가로 매입하진 않을 것"이라며 "이미 최대주주 지위가 굳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온미디어, YTN 등에 대해서도 "매각 기대감을 가지는 것은 아직 무리"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광고주들이 신규사업자들에게 분산되고 수익성은 악화될 것"이라며
"기존 보도매체의 경우 영향력이 급감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또 "신규 종합편성PP 역시 매체력 확보를 위해선 지상파 방송사에 버금가는 투자가 필요하다"며 "사업 안정화 단계까지 상당기간 적자가 불가피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메이저 신문사나 대기업들만이 이번 개정안의 수혜자라고 판단했다.

그는 "메이저 신문 3사나 대기업은 지분법평가손실이 두렵지 않다"며
"이들 전략적 투자자만이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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