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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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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HD 방송 관련 실무부서 의견

YTN노동조합 | 2009.06.25 | 조회 3739
(노조에 전달된 조합원 의견을 그대로 올립니다. 노조 공식 입장은 아니지만 실무 부서 의견 공유 차원에서 참고 바랍니다.)

 

@ 송출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

  과천청사의 경우 HD장비를 (카메라 및 송출데크) 구축해 놓고도

  송출과정에서 아날로그M/W를 사용하고 있어 실제 방송은 SD임

  결국, HD광라인을 사용해야하나 그것 또한 상당한비용이 들어감

  청와대, 국회, 지국 송출 문제도 마찬가지!  (30분 22만원, 하루 평균 4-6회)

@ 중계차도 HD 송출이 어렵다

지금 현재 HD중계차가 1대 있지만 HD를 송출하는 링크가 없다.

HD중계차는 POOL를 위한 것이지 HD방송을 위한다고 볼 수없다.

즉. 남산을 통하여 HDM/W가 셋팅이 안된 상황이라 볼 수있다.

이 모든 것이 셋팅이 된다 하더라도 영상편집팀내에서 HD소스가 송출되어

들어온다 하더라도 인제스트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HD방송은 불가능하게 된다.

 

@ HD가 아닌 SD나 4:3 방송 수준

만약, YTN의 뉴스에서 100% HD소스로 방송이 나가는 경우를 따져본다면

촬영기자가 HD원본를 직접 가지고 들어와서 제작하는 뉴스밖에 없을 것이다

자료화면도 HD급 자료가 10%미만정도로 축적돼 있는 상황에서 아날로그 자료화면으로

생산된 뉴스는  4:3 SIZE와 SD급 화질로 뉴스를 제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상당한 혼란을 야기 시킬 수 있다.  


 결국, 겉모양만 HD이고 화질은 그대로 아날로그라 보면 된다.

송출화면과 자료화면의 활용으로 속보를 즉시 생산해야하는 YTN 뉴스의 경우

그 활용의 비중이 80%넘는다고 본다면 그것이 어떻게 hd방송인가.


@ HD 전환 위한 실무 부서 의견 수렴이 전혀 없다!

지난번 베이시스에서 뉴시스로 전환했을때와 마찬가지로 내부적인 합의가 없었던것으로 알고 있음.

당시에도 편집부 PD들이 이 정도 수준으로는 속보라든지 안정적인 방송이 힘들다고 말했지만

보도정보시스템이 다운되는 등 시작부터 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음. 이후 정상 괘도에 오르는데 상당 기간이 걸림. 

이번 역시 우리가 왜 7월1일부터 HD방송을 해야 하는 건지에 대한 공감대 없이 일방통행적인 일처리가 문제.

스튜디오를 꾸미고 부조를 교체했으면 화면에 어떻게 나오는지 타이틀이나 앵커백 그리고 문발과 그래픽은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충분한 테스트 없이 왜 일방적으로 방송날짜를 지정해서 밀어붙이는건지 이해할 수 없음.

극단적으로 스튜디오 화면만 HD로 나가고 나머진 SD나 그 이하의 수준이라면 지금 안하느니만 못함.

 

@ 그래픽팀에 HD를 대비한 장비가 전무하다.

장비 구입만큼 중요한 것이 장비습득, 교육이다. 그래픽팀은 창의적인 제작물을 만들어 내는 부서이다. 장비가 수족처럼 익숙해져야 좋은 타이틀 및 제작물들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픽장비도 선정되지 않은 상태에 7월1일 HD전환이란 방송뉴스에서 그래픽을 제외된 처사이다.

대안으로 나온 것이 일단 업컨버터의 사용이다. 기존의 제작방식으로 그래픽을 뻥튀기 시켜 사용한다는 것인데 픽셀이 드러나고 뿌옇게 되는 컨버팅의 한계는 공중파 HD화면과 비교될 것이 분명하다.

 

@ 그동안의 제작물(SD)을 시차를 두고 다시 제작(HD)해야 하는 문제점.

부족한 인원으로 데일리뉴스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근무 환경에서 제작은 분담하여 초과 근무 위주로 제작되고 있다. 화질개선을 위한 HD전환에 선명함이 생명인 그래픽을 7월 1일 이후 얼마큼의 기간을 방치하고, 무슨 장비로, 언제 교육을 거쳐, 어떻게 바꿀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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