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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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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전환, 냉정한 평가와 보완이 시급하다.

YTN노동조합 | 2009.07.01 | 조회 3570

노조를 비롯한 무수한 우려를 무시한 채
HD 전환이 일방적으로 감행됐다.

HD 전환을 알리는 첫 뉴스의 타이틀부터 로고 일부가 잘려 나가고
수차례 방송 정지 현상이 일어나 사과 방송까지 하는 등
이미 예고됐던 문제점이 현실로 드러났다.

그나마 기대했던 최소한의 화질 개선 효과도 무슨 이유인지
체감하기 어렵다.

HD 방송을 하지 않고 있는 MBN 화질에도 못미친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수십억을 투자하고 무리한 일정으로 조합원 등 구성원들을 쥐어짠 결과가 이렇다면
반드시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

노조는 냉정히 공과를 따지고자 한다.

우선 전 조합원이 조합원 게시판을 통해
화질 등 전반적인 부분을 평가하는 작업에 돌입한다.

평가는 사내가 아닌 가정과 외부 수상기를 대상으로 하며
화질의 경우 수상기나 시청가입 형태의 상이함을 고려해 MBN과 비교하고,
기타 전반적인 평가를 기입하도록 할 것이다.

평가자는 평가 시점과 지역, 시청가입 종류 등을 구체적으로 기입함으로써
평가의 신뢰도가 극대화 되도록 할 방침이다.

노조는 HD 전환 초기에 드러나고 있는 문제점들이
무리한 전환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길 바란다.

또한 노조의 평가 작업이 기왕 현실이 된 HD 전환을 효율적으로 보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러나 사측이 노조의 노력과 진정성을 갈등 조장 정도로 치부하여
자화자찬에 빠지고 책임자를 감싸려고 할 때는
노조가 직접 나서서 책임 소재를 가리고 책임자 처벌을 요구할 것이다.

물론 노조가 진행한 평가 작업을 통해 과보다 공이 크다는 판단이 설 경우
있는 그대로 이를 인정하고 공을 격려, 치하할 것이다.

노조의 평가 작업과 무관하게 사측도 체계적인 평가에 나서기를 당부한다.

또한 평가 결과가 나올 때까지 YTN 로고 옆 HD 자막은 노출시키기 말기를 당부한다.

2009년 7월 1일, 공정방송 쟁취 투쟁 349일
전국언론노조 YTN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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