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의원회에서는
미디어악법과 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한 총파업을 결의했으며
HD 전환 문제에 대한 결의가 채택됐습니다.
또한 대의원 외 일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HD 전환에 대한 경영상무와 기술국장의 설명, 그리고 질의 응답이 진행됐습니다.
기술국장 등과의 질의 응답 내용은 대의원을 통해 전달하고
오늘 안건에 대한 의결 내용을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 다 음 ---
1. 참석 인원 : 대의원 23명 (비대위원 17명도 참석)
2. 의결 사항
- 미디어악법과 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을 결의한다 ! (만장일치)
- 파업 돌입 시기와 방법을 집행위에 포괄적으로 위임한다 ! (만장일치)
- HD 전환의 무리한 추진에 따른 사후 책임은 전적으로 사측에 있으며,
HD 전환의 실상을 과대포장하는 보도를 거부한다 ! (만장일치)
* 참고 사항 : 대의원회는 기술국장 등과의 질의 응답 과정, 안건 의결 과정에서
HD 전환과 관련된 문제는 사측에서 비롯됐다는 점과
노조의 문제 제기가 결코 실무자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으며,
사측 일부 간부에 의한 노노 갈등 유발 시도를 경계함.
2009년 6월 29일, 공정방송 쟁취 투쟁 347일
전국언론노조 YTN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