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여러분, 오늘 오후 3시 여의도에 집결해
우리의 승리를 선언합시다.
보도투쟁 담당자들은
재투표와 대리투표 등 어제 본회의 표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파헤치고, 법적 견해와 향후 파장 등 관련 보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해당사자들인 족벌 신문과 재벌의 입장,
그리고 CJ 등 법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오히려 수해를 입게 되는
기업의 입장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결코 어제의 본회의 표결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며
무엇보다 보도투쟁이 중요한 시점임을 명심해 주십시오.
그리고 어제의 표결로 마치 법이 통과된 것처럼
확정적으로 보도하거나, 족벌 신문과 재벌이 방송을 할수 있게 됐음을
기정사실화 하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므로
기자, PD, 앵커 모두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오늘 파업 집회 참가 주력은 파업 3조 조합원들이지만
가능한 많은 조합원들이 파업 집회에 참여해
YTN 노조의 의지와 결의를 타 언론사에, 시민사회에 보여줍시다.
[파업 3일차 일정]
- 종일 : 보도투쟁 극대화
- 오후 2시 : 본사 정문 앞 집결
- 오후 3시 : 여의도 파업 집회
(국회 정문 국민은행 앞 하차...여의도 공원쪽 산업은행으로 이동)
2009년 7월 23일, 3차 파업 3일, 공정방송 쟁취 투쟁 371일
전국언론노조 YTN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