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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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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다시보기

YTN노동조합 | 2009.08.24 | 조회 3550

배석규의 충견을 자처하는 간부들에게 읽기를 권한다.
특히 후배들이 19명이나 형사고소를 당하는 아픔 속에서 맡게된
보도국장직을 마케팅국장 자리와 바꾸고 만
정영근 국장은 한글자도 빼놓지 말고 읽어보라.


[1.29 노조성명]
사내 검은 세력은 '포스트 구본홍'까지 보고 있다 !
 

구본홍이 보도국 정상화에 나선 노조에 선제 공격을 감행했다.

조합원 19명을 무더기로, 그것도 설 연휴 직전에 고소했다.

구본홍은 19명이 사장실을 불법 점거했다는 혐의를 달았다.

보도국 정상화나 재승인 문제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노조 파괴를 통한 조직 장악에만 혈안이 돼 있음을
선언한 셈이다.

이번 고소는 사측이 지금까지 감행한 5번의 고소 중에서도
가장 악질적이다.

구본홍은 지금까지 모두 12명을 고소했으나,
이번엔 한꺼번에 19명을 고소했다.

고소 대상자 규모도 어이가 없지만
19명 중에는 입사한 지 4년밖에 안된 새파란 후배가 포함되는 등
10년차 이하 젊은 조합원들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피고소인 대부분은 당시 점거 농성에 참여하지 않고
농성 시작 전에 사장실을 나갔던 사람들이다.
(노조가 농성을 결정한 시각은 16일 자정으로,
노조의 사장실 농성 기간은 16일 자정부터 19일 아침 7시까지임)

사장실과 복도, 엘리베이터 등에 설치된 CCTV만 확인해봐도
이들이 농성에 참여하지 않았음을 명백히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본홍은 어떤 의도에서인지 19명을 무더기로 고소했다.

고소 시점에서는 구본홍의 비인간성마저 엿보게 된다.

지난해 추석 연휴 직전에 고소장을 제출해 분노를 키웠던 구본홍은
이번에도 설 연휴 전날 고소장을 밀어넣었다.

노조는 이번 무더기 고소 사태에 직면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의문을 갖게 됐다.

사장실 농성 기간 중에 노사 대화가 이뤄져 '보도국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고
노조가 스스로 농성을 풀고 약속을 이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왜 구본홍은 화를 자초하는 선택을 했을까?

입만 열면 강조하던 재승인 문제를 푸는데 하등의 도움이 안될 선택을
구본홍은 왜 했을까?

이번 무더기 고소로 인한 노조 반발이 불보듯 뻔하고,
그 비난이 자신에게 집중될 것을 모를 리 없을 텐데
구본홍은 왜 무리수를 뒀을까?

노조를 제압하고 있음을 과시하고 싶었을까?
제압되지 않을 것을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니 이건 아니다.

노조의 극한 투쟁을 유발시키고 싶었을까?

노조의 신중함을 여러차례 경험해 알 터이니 이 또한 아니다.

분명 구본홍의 이번 선택은 본인에게 가장 해가 된다.

그러나 득을 보는 세력이 사내에 분명히 존재한다.

그들이 구본홍을 흔들어 무리수를 두게 했다는 분석이
이 시점 가장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그들은 구본홍의 개를 자처하면서도
'포스트 구본홍'까지 염두에 둔 포석을 두고 있다.

그들은 분노의 표적인 구본홍을 앞세워 노조를 자극한 뒤
노조를 파괴하려 한다.

그 과정에서 구본홍이 자리를 지키면 구본홍의 개로 영화를 누릴 것이요,
구본홍이 날아가더라도 무력해진 노조를 장악할 수 있다는 계산을 할 것이다.

이런 계산은 정권의 일부 권력자들과도 이해가 일치할 수 있다.

오늘 아침 분노를 표출하고 구본홍의 해명을 듣기 위해
노조가 구본홍과 맞딱뜨렸다.

그 자리에서 노조는 구본홍에게 경고했다.
'이번 일을 부추기거나 동조한 사람들을 경계하라'고...

구본홍에게 다시 한번 경고한다,
충견을 자처하는 사람들을 경계하라 !

구본홍의 개들에게도 경고한다, 
개를 자처했으면 차라리 끝까지 개로 살라 !

2009년 1월 29일 구본홍 저지투쟁 196일
전국언론노조 YTN지부

[1.18 부팀장 성명]
불법 행위를 중단하고 즉각 회사 정상화에 나서야 합니다!!


회사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YTN 모든 구성원의 생존권이 걸린 재승인 문제가 코 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또다시 내부 갈등이 증폭돼 자칫 파국을 불러 올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YTN 부팀장들은 이같은 사태가 지속될 경우 YTN의 미래도
있을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다음과 같이 결의했습니다.

노조는 내일 낮까지 불법적인 사장실 점거 농성을 중지하고 인사 명령 불복종 투쟁과
사장 출근 저지 투쟁을 철회하십시오.

이같은 부팀장들의 호소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사측의 결단이 불가피하며 그 이후
벌어질 사태에 대해서는 노조측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

마지막으로 호소합니다. 모든 불법적인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노사를 떠나
회사 정상화에 임하도록 합시다.

2009. 1. 18. YTN 부팀장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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