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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J “YTN·MBC 해직사태 수년째 미해결에 분노”

YTN노동조합 | 2014.10.20 | 조회 2590

상식 앞에서 당당하고자 했던 우리의 동료 6명이 해고된지, 만 6년.

IFJ, 국제기자연맹이 YTN, MBC 해직기자들의 즉각 복직을 촉구하는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IFJ는 특히 YTN과 MBC 경영진을 향해 "해직 문제를 법원 판결을

통해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배석규 YTN 사장은 언론인 출신답게 해직 언론인들을

즉각 복직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기자협회 YTN지회는 IFJ의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해직자 6명의 조건 없는 복직'이 굴절된 상식을 바로잡고,

 최소한의 인간성을 회복하는 길임과 동시에

현재 YTN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절대적인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거듭 확인한다.

회사 측은 이제라도 국제사회의 호소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절박함을 안고 강력히 촉구한다. 

 

▲ 국제기자연맹(IF) 홈페이지에 실린 YTN, MBC 해직기자 복직 촉구 성명.

 

국제기자연맹(IFJ·International Federation of Journalists)이 YTN, MBC 해직기자들의

즉각 복직을 박근혜 정부에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했다.

 

IFJ는 지난 17~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IFJ 집행위원회의에서 집행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박종률 한국기자협회 회장의 제안으로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채택했다.

 

IFJ는 “존경받아온 언론인들이 헌신과 열정을 바친 회사로부터 부당 해고를 당한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고통스럽다”며 “국제기자연맹은 YTN과 MBC 해직 언론인

사태가 수년째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데 분노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직 언론인 문제는 한국의 국격을 떨어뜨리는 것인 만큼 한국 정부는

노사간의 자율해결이라는 원론적 입장만을 고수해서는 안된다”면서 “비정상의

정상화와 국민통합의 기치를 내건 박근혜 정부는 해직 언론인들을 즉각

복직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또 “민주 정부는 언론 자유의 보장뿐만 아니라 언론 자체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FJ는 YTN과 MBC 사장에게 해직 언론인 즉각 복직을 요구하기도 했다.

IFJ는 “YTN과 MBC 경영진들은 해직 문제를 법원 판결을 통해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된다”며 “배석규 YTN 사장, 안광한 MBC 사장은 언론인 출신답게

해직 언론인들을 즉각 복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IFJ는 언론 자유와 공정보도를 외치다 해고된 YTN, MBC 기자들에

대한 지지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면서 “반드시 현업으로 복귀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IFJ는 지난해 6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총회에서 YTN, MBC 해직기자들의

즉각 복직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또 지난해 11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서도 같은 내용의

성명을 채택하는 등 한국의 해직 언론인 사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 오고 있다.

 

                                                                                  - 한국기자협회 강아영 기자 --

 

IFJ는 1952년에 창설된 일선 기자들의 국제조직으로, 한국기자협회는

1966년 이 단체의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다음은 IFJ 성명 전문이다.

http://www.ifj.org/nc/news-single-view/backpid/1/article/ifj-calls-on-korean-government-to-reinstate-sacked-ytn-and-mbc-journalists/

 

IFJ Calls on Korean Government to Reinstate Dismissed YTN and MBC Journalists

 

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Journalists (IFJ) has joined its Korean affiliate, the Journalists Association of Korea (JAK) to express its continued anger at the case of the reporters who have been dismissed from YTN and MBC - a case which has remained unresolved for many years.

 

The JAK has stated that it is "painful" to watch these highly respected Korean journalists suffer unfair dismissal from the organisations to which they showed so much dedication and commitment.

 

The IFJ strongly demands that Korea's Park Geun-hye government, which has been expressing its determination to “normalise the abnormal” and “bring national unity,” acts immediately to reinstate the sacked journalists.

 

The IFJ joins the JAK to advise that the dismissal of these reporters is damaging Korea’s international image, stating that the government should not wash its hands of the situation by labeling it as an issue between workers and management.

The government of a democratic state should never forget that it has a duty to guarantee press freedom and to protect the press itself.

 

Also, the managements of YTN and MBC should not seek to resolve the case through the courts. The presidents of the two TV networks - Bae Seok-kyu of YTN and Ahn Gwang-han of MBC, who are journalists themselves - should reinstate these dismissed reporters immediately.

 

The IFJ, together with the JAK, which celebrates its 50th anniversary this year, will never cease in its support for YTN and MBC reporters who have been dismissed for advocating press freedom and media independence at their organisations. These journalists must be returned to their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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