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저녁, 1층 로비에 집결하십시오!
해직사태 6년을 맞아 지난주 열린 해직 동료들과의 만남에
많은 조합원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가슴이 아려오면서도 한편으로는 따뜻한 동료애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많은 조합원들이 비슷한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6년’은 너무나 무거운 시간이라고...
그 6년 동안 YTN은 더욱더 깊은 늪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해직사태 해결은 더 이상 동료 6명의 문제가 아니라 YTN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고...
사측의 화답을 기대하긴 힘들지만 다시금 복직의 당위성을
목청껏 외칠 때라고...
노조 집행부는 조합원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해직사태가 발생한지
정확히 6년이 되는 오는 6일, 다시 한 번 한자리에 모여
복직을 소리 높여 외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10월 6일 저녁 6시, 모든 조합원들은 1층 로비에 집결하십시오!
근무가 일찍 끝나는 조합원들은 6시 이전이라도 이날 하루 종일 계속될 노조 전임자들의 1층 로비 연좌 피케팅에 합류하십시오!
상암동 이전 후 첫 해직자 복직 촉구 집회를 통해 회사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무엇이 가장 시급한 일인지 사측과 전체 사우들에게
확인시켜 주십시오!
10월 6일 (해직 6주년 당일) 노동조합 일정
▶오전 8시 ~ 오후 6시 - 노조 전임자들 해직자 복직 촉구
연좌 피케팅 (1층 로비)
▶오후 3시 -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시민단체
‘YTN 해직기자 복직 촉구’ 기자회견
(회사 정문 앞)
▶오후 6시 ~ - 근무 마친 조합원 로비 집결,
전임자들의 연좌 피케팅 합류
▶오후 6시 반 - 해직자 복직 촉구 집회
해직 6년, 2014년 10월 1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