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팝업닫기

노조공지사항

YTN마니아는 항상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YTN 노보 117호 발행 !…설문조사 결과

YTN노동조합 | 2011.03.14 | 조회 4179

  ** YTN 노보 117호가 3월 14일 발행됐습니다. 출근 시간 사우들에 배포한 데 이어 각 부서에 배포하고 각 층에 비치하고 있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노동조합 사무실에 직접 와서 받아가시거나 가져다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하시면 전해드리겠습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꼭 보시고 추가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 집행부에 조언해 주십시오. 아래는 노보 내용 가운데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

                                        ----------------------- 아래 ------------------

                            <<YTN 조합원 의식 설문조사>> 

      YTN 조합원 80%
"공방위 정상화 시급... 노사 화합 최우선 과제는 해직자 복직"

  YTN 조합원 10명 가운데 8명은 공정 보도를 위해 노사 기구인 공정방송위원회(공방위) 정상화가 시급하고, 노사 화합을 위해서는 해직자 복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전체 조합원 404명 가운데 특파원과 해외 연수자, 육아 휴직자 11명을 뺀 393명을 대상으로 '조합원 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3년 전과 비교한 YTN의 현 상황을 묻는 이번 설문조사에는 301명이 응답했다. (응답률 76.6%)

"공방위 정상화 시급" 80.1%... "YTN 보도 공정해졌다"7.6% 

<보도의 신뢰성> 항목에서 응답자의 80.1%는 회사의 핵심 가치인 공정 보도를 위해, 사측의 거부로 1년 반 동안 회의가 열리지 못 하고 있는 공방위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4.3%였다. 조합원 10명 중 8명이 공방위 정상화를 촉구한 배경을 보면 현 보도가 전보다 후퇴했다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YTN 보도가 전보다 공정해졌다고 응답한 조합원은 7.6%에 그친 반면 공정해지지 않았다고 답변한 조합원은 59.4%였다. 또, 전보다 보도 내용이 풍부해졌다는 답변은 12.3%로, 그렇지 않다는 답변 55.8%에 크게 못 미쳤다. 보도 책임자의 의지도 낮게 평가됐다. 공정 보도 의지가 뚜렷하다는 의견은 5.6%, 그렇지 않다는 답변은 59.8%로 10배 이상 차이 났다. 현 보도 책임자가 YTN 보도를 더 낫게 만들었다고 본 조합원은 6.3%에 그쳤고 그렇지 않다는 의견은 59.4%로 큰 차이를 보였다.

 

조합원 44.9% "최근 이직 고려"...61.8% "회사로부터 합당한 대우 못 받아"

 

<근로 여건> 부문에서는 응답자의 44.9%가 최근 2~3년 동안 이직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임금·처우 등에 대한 불만, 회사 내부 갈등·불신이 각각 14.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회사 장래에 대한 불안감(12.3%), 언론 종사자로서의 자긍심 훼손(11.3%), 직업 자체에 대한 회의(8%)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해, 회사로부터 합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조합원은 7%에 불과한 반면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 하고 있다는 응답이 61.8%나 됐다. 또, 10명 중 6명(58.9%)은 회사가 직원들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랑한다고 느끼는 조합원은 10.7%였다. 두 질문 모두 특별한 의견이 없음을 나타내는 '보통이다'라는 의견이 30%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자신이 YTN 구성원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는 조합원은 47.5%로 그렇지 않다는 조합원 16.3%보다 훨씬 많았다.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할 의욕이 충분하다고 답변한 조합원도 47.5%로, 그렇지 않다는 답변(22.2%)을 압도했다.

"무한 경쟁 시대 최우선 과제는 노사 갈등 해소" 34.2%
...
"노사 화합 핵심은 해직자 복직" 79.7% 

<YTN 경쟁력 제고 방안> 4개의 종합편성채널, 1개의 보도전문채널이 새로 방송 시장에 뛰어드는 하반기,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제1 과제로 YTN 조합원들은 노사 갈등 해소(34.2%)를 꼽았다. 다음으로 해직자 복직(27.9%), 조직과 콘텐츠 혁신(24.9%) 순이었다. 그렇다면 진정한 노사 화합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뭘까? 10명 중 8명 꼴인 79.7%가 1순위로 해직자 복직을 들었다. 현재 YTN 보도에서 가장 취약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으로는 45.2%가 공정 보도를, 32.2%는 심층보도를 꼽았다. 향후 YTN이 가장 집중해야 할 것으로는 공정 보도(41.2%), 심층 보도 (23.9%), 돌발영상같은 새로운 킬러 콘텐츠(20.9%), 속보(12%)라고 답했다. 향후 YTN에 가장 위협적일 새 경쟁자로는 연합뉴스 보도채널을 꼽은 조합원이 59.5%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중앙일보 종편 15.3%, 조선일보 종편 12.6%, 매일경제신문 종편 3.7%, 동아일보 종편 0.3% 순이었다.

현 경영진이 내년에도 YTN을 이끌기 바라는가?
"Yes" 6.9% "No" 66.1% 

<경영진의 능력에 대한 평가> 그렇다면 현 경영진에 대한 조합원의 신뢰도는 어느 정도일까? 현 경영진이 내년에도 YTN을 이끌기 바란다는 답은 응답자 301명 가운데 21명, 6.9%에 그쳤다.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66.1%로 10배 가까이 많았다.('보통이다' 26.2%) 또, 현 경영진 체제라면 3년 후 YTN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조합원은 4.7%,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65.5%로 집계됐다.('보통이다' 28.2%) 경영진을 이렇게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경영진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조합원은 10%에 불과한 반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조합원은 48.8%였다.('보통이다' 40.5%) 또, 경영진이 YTN의 미래보다 자신의 미래를 더 우선시한다고 생각하는 조합원이 64.4%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 답변은 6%였다. 경영진의 능력을 신뢰하는 조합원은 7.3%, 신뢰하지 않는 조합원은 59.1%였다.('보통이다' 33.2%) 경영진이 가장 노력해야 할 분야로는 46.2%가 해직자 복직을 꼽았고 근무 여건 개선은 16.6%, 공정보도 장치 마련은 11.6%, 임금인상 7.3%, 복지향상 6.3% 순이었다.

현 노동조합 집행부가 가장 못 한 것은?
"공정 보도 장치 확립" 36.2% "조합원 단결" 35.9% 

<노동조합에 바라는 점> 조합원들은 현 집행부가 공정 보도 장치 확립과 조합원 단결에서 가장 기대에 못 미치는 활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각각 36.2%와 35.9%가 집행부의 분발을 촉구했다. 노조가 가장 노력해야 할 분야로는 30.2%가 해직자 복직을, 19.6%가 공정 보도 장치 확립을, 18.6%가 근무 여건 개선을 꼽았다. 이어 복지 향상이 12%, 임금 인상이 10%였다. 조합원 68.4%는 현 집행부를 신뢰한다고 밝혔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5.7%였다. ('보통이다'가 25.6%)

                                        2011년 3월 1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

 

본 웹사이트의 게제된 모든 이메일 주소의 무단수집을 거부하며, 자세한 내용은 하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이메일을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 판매, 유통하거나 이를 이용한자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 50조의 2규정에 의하여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01. 누구든지 전자우편주소의 수집을 거부하는 의사가 명시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자동으로 전자우편주소를 수집하는 프로그램,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하여서는 아니된다.
02. 누구든지 제1항의 규정을 위반하여 수집된 전자우편주소를 판매·유통 하여서는 아니된다.
03. 누구든지 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수집/판매 및 유동이 금지된 전자우편주소임을 알고 이를 정보전송에 이용하여서는 아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