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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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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호,노종면,현덕수, 방송기자대상 특별상 수상!

YTN노동조합 | 2015.01.28 | 조회 2944

축하를 넘어 복직 밑거름으로!

 

조승호, 노종면, 현덕수!

 

이름만 들어도 만감이 교차하는 우리의 동료들이 또 다시

자랑스러운 자리에 섭니다.

 

방송기자연합회와 한국방송학회가 주관하는

‘2014 한국방송기자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 것입니다.

 

6년이 넘는 고통 속의 해직 기간 중에도 언론인으로서의 양심을

잃지 않고 공정 방송을 향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시상식은 내일(29) 오후 530, 서울 목동 방송회관 3

회견장에서 열립니다.

 

한마음으로 축하할 일입니다. 그러나 축하만 하고 넘어갈 순

없습니다.

 

6년 전 권력에 의해 부당하게 해직됐던 동료 6명이 걸어온 길은 언론이 무엇이고 YTN이 왜 존재하는지를 우리 모두 가슴깊이

되새기게 하는 숙성의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그러기에 수많은 언론, 사회단체에서 이들에게 해마다

뜻 깊은 상을 주며 격려해왔던 것입니다.

 

남은 3명이 복직하는 순간에야 비로소 숙성의 과정은 끝나고

YTN이 진정한 언론사로서 창창한 발전을 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의 방송 환경을 고려할 때 조승호, 노종면, 현덕수가 받는

이번 한국방송기자대상 특별상은 우리 YTN 구성원들에게는

격려를 넘어 채찍질입니다.

 

회사를 망가뜨려온 YTN 경영진은 부당해고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커녕 가시밭길을 헤치고 간신히 복직한 3명의

동료들에게 또다시 부당 징계를 가하는 인면수심의 태도를 보이며 YTN의 앞날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역시 7명의 해고자가 수년째 고통을 겪고 있는 MBC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또 한 명의 언론동지를 해고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부당한 권력이 횡행하는 사회에서 부당한 권력의 횡포를 견제할

힘은 언론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새삼 되새기며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의식을 명료하게 깨우쳐 나가야 할 때입니다.

 

이 같은 격려와 채찍질의 의미를 내일 시상식에서 자랑스럽고

소중한 동료 3명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참석 가능한 분들은 시상식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은

마음으로 축하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2015128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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