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조합원 비상대기령
모든 조합원들께 비상총회 등을 대비해 오늘 비상대기를 요청드립니다.
조합원 지국 발령 문제 등에 대한 노동조합 집행부 긴급회의를 거쳐 조합원 여러분의 총의를 수렴해 명확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조합원 3명의 지국 발령에 이어, 사측이 오늘 전준형 조합원에 대해
Digital YTN 파견을 일방 통보했습니다.
전준형 조합원은 이미 보복성 지국 발령으로 대구 지국 근무를 했고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수도권 의정부 지국으로 발령나는 등 전형적인 표적성 인사의 피해를 감내해 왔습니다.
개인의 의사는 전혀 묻지 않은 이번 파견 통보는 이른바 ‘티켓 로비’ 사건에 대한 양심적이고 상식적인 제보에 대한 보복성 인사로 밖에는 볼 여지가 없다는 게 조합의 판단입니다.
조합원 여러분께서는 이런 인식 아래 조합 지침과 공지에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1년 5월 19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