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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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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국발령인사’…조합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YTN노동조합 | 2011.05.24 | 조회 4859


      ‘지국발령인사’…조합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올해 초 지국 순환 근무 기준이 개정된 이래 처음으로 5월 정기 인사를 통해
지국 근무 발령이 이뤄졌습니다.

 
‘희망자 최우선 선발‘이 대원칙이었고, 조합원 3명이 지원 형태로 발령됐습니다.

 
하지만 이들 3명은 희망자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동료들이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발령받을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오자 깊은 고심 끝에 지원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개인 사정에 따른 고민이 컸지만 오히려 동료들을 다독이며 의연했습니다.

 
지원자들과 함께 생활해 온 동료들은 발령자들에 대한 미안함에 하염없이
눈물 흘렸습니다.

 
이처럼 모두가 가슴아파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 데 대해 노동조합은
조합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지국 순환 근무 기준을 개정하면서 자연스럽게 희망자가 나올 수 있는 장치를
충분히 마련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합니다.

 
본사, 지국 모두에 근본 해법이 아님을 알면서도 개정에 합의했음을 인정합니다.

 
이번 지국 인사에서 순수한 희망자가 아닌 경우는 발령 대상에 포함시키지
말 것을 마지막까지 사측에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저마다 사정이 있는 본사 사우들이나 효율적인 지국 운영을 해야 하는
지국 모두에 가장 바람직하고 원칙있는 인력 선발이 무엇인지는
다들 모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본질을 비켜간 규정 개정과 이에 따른 인력 선발로
발령자와 지국에 큰 마음의 짐을 안긴 것이 현실이고 노조의 무한 책임임을
절감합니다.

 노조는 깊은 자성과 함께, 조합원 여러분의 뜻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다시 고민을 이어나가겠습니다.

                 2011년 5월 25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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