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직 1200일! 화합의
한마당에 오십시오!
다음주 수요일(18일)이면 우리의 동료 6명이 해직된지 1,200일을 맞습니다.
사원이나 간부 모두 방법론과 접근방식에는 저마다 다소 차이가 있더라도, 복직을 통한 화해와 화합, 나아가
발전과 도약이라는 큰 물결에서는 모두 함께,
같은 방향으로 노를 저을 준비가 돼 있을 것입니다.
해직자 복직 비상대책위는 ‘해직 1,200일’을 맞아
모든 구성원들이 모처럼 한데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소원했던, 혹여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지
않을까’하는 경계심 때문에 서먹했던,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일도 없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서로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린, 그런 모든 사우들이 한데 어우러져
술 한 잔 기울이며 마음을 여는 시간입니다.
‘해직 1,200 호프데이’에 모두 손잡고 오십시오!
누구나 환영합니다.
‘선임사원협의회’도 이 자리에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다음주 수요일, 18일 저녁 7시, 회사 옆 호프집
‘X-매니아’에서, 여전히 우리 곁을 지키고 있는
해직자들과 함께 여러분 모두를 기다리겠습니다.
===해직 1,200 호프데이 ===
♥ 일시 : 2012년 1월 18일 저녁 7시
♥ 장소 : X-매니아 (회사 정문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약 30미터)
2012년 1월 13일
YTN 해직자 복직 비상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