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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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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출범식 보고와 출범선언문

YTN노동조합 | 2012.01.11 | 조회 5425

비대위가 힘차게 출범했습니다!

 

해직자 복직의 깃발을 당당히 치켜든 비대위가 오늘 오전

강추위 속에서도 수많은 사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근무를 위해 도중에 자리를 뜬 사우들까지 합하면 백 명이 훨씬 넘는 사우들이 함께 했습니다.

 

출입처 때문에, 생방송 때문에 현장에 오지는 못하지만 마음은 함께 있다는 사우들은 더 많았습니다.

 

모두의 마음이 뜨거운 출범식 현장에 한데 모여 해직자 즉각 복직의 당위성과 간절함을 확인하고 복직을 우리 손으로 이뤄내기 위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또한 비대위에는 싸워야 할 적이 없음을 대내외에 천명했습니다.

 

하지만 복직을 방해하려는 그 어떠한 책동도 YTN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용납할 수 없다는 굳은 결의도 다졌습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참여로 이뤄낸 오늘 출범식과 함께 해직자복직 비상대책위는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구체적인 지침들이 오늘부터 제시될 예정이니 비대위 공지를 항상 주목하시고, 지침을 적극적으로 이행해주십시오.

 

비대위는 YTN을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이요 YTN의 정신입니다.

 

모두가 한데 뭉쳐 해직자 복직을 이뤄냅시다.

 

다음은 비대위의 이교준, 김종욱 두 공동위원장이 발표한 비대위 출범선언문입니다.

 

                              <비대위 출범선언문>

 

너무나 오래 참아왔다. 참 많이도 주저했다.

 

섣부른 행동으로 행여 일을 그르치지 않을까 고민하고 망설이고,

막연한 무언가를 기다리며 한숨만 쉬어왔다.

 

기나긴 고민과 망설임이 서슬 퍼런 현실을 회피하기 위한 핑계에 불과했음을 깨달은 지금, 움츠렸던 마음과 쳐졌던 어깨를 다시 펴고 주먹을 불끈 쥐어본다.

 

그리고 여기, ‘복직의 깃발을 치켜들며 한마음 한 뜻으로 모였다.

 

이제, 진작 외쳤어야 할 몇 마디를 당당히, 목청껏 외치려 한다.

 

우장균, 조승호, 노종면, 현덕수, 권석재, 정유신을

즉각 복직시키라!

 

이들의 복직은 멈춰선 언론 자유와 공정방송을 향한 출발선이요,

 

YTN의 화합과 대도약을 위한 첫 걸음이다.

 

이제 우리의 대명제는 한 가지, ‘복직이고,

우리의 적은 오직 분열, 서로에 대한 원한과 증오 뿐이다.

 

무거운 마음과 앙금을 털어내고 한목소리로, 어깨선을 맞춰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

 

해직자 복직!

 

가슴이 설레인다. 상상만 해도 감격이 밀려온다.

 

오늘 YTN의 하나 된 이름으로 깃발을 치켜든 비대위가

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역사의 중심에 설 것이다.

 

해직기자들이여 어서 오라!

 

어서 우리의 품에 안겨라. 그리고 거칠 것 없이 함께 가자!

 

2012111

YTN 해직자 복직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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