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직자 복직 비대위 출범 ! 조합원 총집결 !
배석규 사장이 결국 화합 대신 갈등과 분열의 길을 선택했다.
해직 문제를 풀자는 노동조합의 당연한 요구에 대해, 대법원 판결만 기다리겠다는 닳고 닳은 언급으로 최종 답변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한 줌도 안 되는 극소수 간부들 빼고는 YTN 가족 모두가 염원하는 해직자 복직을 위한 전면 행동에 돌입한다.
노조는 ‘해직자 복직 투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이미 충만해진 조합원들의 결의를 하나로 모을 것이다.
1월 11일(수) 오전 모든 조합원과 함께 비대위 출범식을 열고 중단 없는 투쟁에 돌입한다.
이 출범식이야말로, 오랜 기간의 고통과 울분을 끊어내고, ‘복직’이라는 간절한 소망을 쟁취해내는 대장정의 힘찬 첫 걸음이자 축제가 될 것이다.
조합원 여러분 !
우리의 길을 스스로 개척함으로써 새 날을 여는 여정이 이제 시작됐습니다.
모든 조합원은 예외없이 출범식 아침 후문에 집결합니다 !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는 일임을 분명히 자각하고, 함께 어깨동무하며 거침없이 첫 발을 대딛읍시다.
노조는 조합원 여러분의 의지와 행동력을 굳게 믿습니다.
총집결 ! 지금 복직 ! 당장 복직 !
----- 해직자 복직 투쟁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 -----
1. 일시 : 2012년 1월 11일(수) 07:40
2. 장소 : YTN타워 후문
----------------------------------------------------------------------
2012년 1월 6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