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총파업 투표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 !
87개 산하조직 참여, 투표율 71.13%, 찬성 86.67%
87개 산하조직 참여, 투표율 71.13%, 찬성 86.67%
1.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언론노조’)은 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를 11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5일간 진행했습니다.
2. 언론노조는 이번 총투표 및 총력투쟁 조직화를 위해,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35일 동안 김환균 위원장 전국 현장 순회를 통해 조합원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10월 29일(금) 경북 문경에서 언론노조 8대 9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총파업 찬반투표 돌입’을 의결했습니다.
3. 언론노조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권리 제한 및 사고 조직을 제외한 87개
본부·지부·분회에서 재적 10,000명중 7,113명의 조합원들이 총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71.13%, 찬성율 86.67%의 압도적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됐습니다.
4. 언론노조는 이번 총투표를 전체 노동자의 생존권과 공정보도 기반을 무너뜨릴
노동개악에 대한 현장 조합원들의 분노와 투쟁 의지를 다시 한 번 명확히
확인했습니다.
향후 중앙집행위원회 등 조직 내 의결기구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총파업?총력투쟁
계획과 지침을 확정, 실천할 것입니다.
5. 역사역행, 민주퇴행, 민생파행 권력 심판과 공정언론 쟁취를 위한 언론노동자들의
투쟁은 이제 시작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