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동거동樂' 촛불문화제
YTN 노조가 서울 여의도를 occupy합니다.
22일 저녁 7시 반, 희망 캠프가 설치돼 있는
여의도 광장에 YTN 노조가 주최하는 문화제,
'동거동樂'이 열립니다.
동거 = 노숙 투쟁, 동락= 음악회.
'동거동樂'은 말 그대로 여의도에서 노숙하며
미친듯이 음악까지 즐기는 히피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YTN을 응원하기 위해 출연하는 공연진이 기존 공지한 것보다
늘어났습니다.
YTN 간판 앵커의 진행과 함께,
YTN 음악의 아이콘, 'Y 밴드'
감미로움으로 힘을 주는 '자전거 탄 풍경'(추가 섭외)
무대 보다는 거리에서 대중과 호흡하는 4집 가수 손병휘.
신촌블루스 보컬 출신의 시대를 노래하는 강허달림
MB 정부 노조 탄압의 또다른 상징, 국립오페라단 조합원.
우리 YTN의 자랑스런 새내기 조합원들과 기술부 조합원들의
합동 공연.
영화‘7광구’와 ‘화려한 휴가’등을 연출한 개념감독 김지훈
그리고 실력 있는 유명 가수 자발적 공연 까지.
여의도를 occupy하기 위한 비밀 병기는 충분하지만
우리에겐 또 하나 절실한게 있습니다.
바로 조합원 여러분과 시민들의 참여입니다.
YTN 조합원 여러분!
22일 밤 여의도에서 언론 탄압에 맞서는 히피가 되어 주십시요.
거대 방송사가 자리잡은 여의도 한복판, 이 시간만큼은
우리가 주인이고 KBS, MBC 조합원과 시민들이 우리의 손님입니다.
모든 조합원은 22일 저녁 7시 반 여의도공원에 총집결해,
우리 YTN이 주최하는 문화제의 주인으로서 손님맞이에 나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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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촛불 문화제 '동거동樂'
일시 : 22일(화) 19시 반
장소 : 여의도공원 '희망 캠프' 앞
주최 : YTN 노동조합
주연 : 자랑스런 YTN 조합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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