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희망캠프’ 릴레이 지킴이 지침 필독 !
8단계 총파업 대장정이 내일 시작됩니다.
이번 파업은 특히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연대의 힘’을 체험하고 나누는 장이 될 것입니다.
함께 싸우는 언론 동지들과 부대끼며 연대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우리 투쟁의 정당성을 국민들에게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로 만들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여의도광장에 마련된 ‘여의도 희망 캠프’로 갑니다.
2주간의 파업 기간 ‘베이스캠프’를 이 곳에 설치합니다.
희망 캠프에는 상식의 승리를 위해 장기 파업 중인 MBC와 KBS, 국민일보 동지들, 언론 독립의 가치를 함께 지키고자 어깨를 건 각 시민단체 등의 텐트촌이 있습니다.
우리의 싸움을 성원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연대를 위해 캠프에 합류하는 이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5월 14일(월) 파업 출정식에 이어 여의도광장으로 이동해 오후 2시 캠프 ‘입촌식’을 열고, 이후 2주 동안 조합원 여러분이 릴레이로 캠프를 지키게 됩니다.
조를 편성해 각 조에 속한 조합원들이 하루씩 돌아가며 캠프에서 주간 활동과 숙박을 하게 됩니다.
조 편성 내용은 조별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니, 각 조장의 통제 아래 빠짐 없이 ‘캠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주십시오.
희망 캠프에서의 새로운 체험을 통해 승리의 확신과 뜨거운 동료애를 확인합시다 !
파업 첫 날 일정과 희망 캠프 관련 지침을 아래와 같이 공지하니 숙지하고 따라주십시오.
▶ 8단계 파업 출정식
@ 5월 14일(월) 오전 10시, YTN 사옥 1층 로비
@ 출정식 후 점심 식사, 여의도광장으로 이동
@ 오후 2시, 여의도 희망 캠프 입촌식
- 텐트 설치하고 기념 행사, 텐트 꾸미기
- 상황실 천막 1개와 텐트 5개 설치 예정
▶희망 캠프 운영 지침
@ 기간 : 5월 14일(월) 오후 2시 ~ 27일(일) 오전 9시
@ 장소 : 여의도광장 내 ‘희망 캠프’ 중앙상황실 맞은편
- 여의도공원 지역과 산업은행 본점 지나 KBS 본관 못 미친 곳에 위치한 광장 중앙통로 우측
- 교통편 : 지하철 9호선(여의도역 또는 국회의사당역),
5호선(여의도역)
버스 162번(회사 앞 중앙차로)
261, 262번(회사 뒤편 HSBC 앞)
@ 캠프 지킴이 조 편성
- 각 조별로 오전 9시~다음날 오전 9시 텐트 생활
- 조별로 협의해 조원 가운데 최소 2~3명은 숙박
- 다음 조가 오전 9시 교대
- 조 편성 내용은 개별 통보 예정
- 자신이 속한 조 외에 더 참여하고 싶은 분은 자율적으로 합류
@ 지킴이 수칙
- 텐트를 지키며 시민 등 방문시 친절히 맞이한다
- 식사 등은 교대로 해 텐트를 비우지 않는다
- 매일 저녁 7시 30분 광장에서 열리는 촛불 문화제에 참가한다
@ 기타 문의사항에 관한 답변이나 세부 지침은 일정을 진행하며 알려드리겠습니다.
2012년 5월 1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