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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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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노조집행부 입후보자 공고(정견발표)

YTN노동조합 | 2012.07.11 | 조회 5743

YTN 제 11대 노조 집행부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단독 출마한 김종욱·하성준 후보의 출사표를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아래-

YTN 11대 노조위원장 · 사무국장 입후보 출사표

노조위원장 입후보자 : 김 종 욱

사무국장 입후보자 : 하 성 준

11대 노동조합 노조위원장과 사무국장에 각각 입후보한 김종욱, 하성준. 조합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희지만, 10대 노조 집행부 전임자로 활동한 지난 2년 동안 여러분의 격려 속에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직면한 상황은 아직 많은 과제를 남기고 있습니다.

이런 인식과 고심 끝에, 과거를 거울 삼아 미완의 과제를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자 감히 출사표를 던지게 됐습니다.

조합원 여러분께서 다시 신뢰를 보내주신다면, 반성할 것은 고치고 더 힘있게 해결해야 할 일은 최선을 다해 하겠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2012년 임단협 교섭의 타결을 비롯해 조합원과의 소통 강화와 애로 사항 개선, 복지 증진에 진력하겠습니다.

사찰 문건을 통해 낱낱이 드러난 정권의 YTN 불법 사찰과 장악의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피해자 구제 조치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절대 다수 구성원의 오랜 고통인 부당 해직 사태 해결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습니다.

이들 과제의 해법을 찾는 과정에서 조합원들께서 격려와 협력, 질책을 아끼시지 않는다면 더욱 귀기울이고 현명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는 YTN의 재도약과 노사 관계 개선을 위해 두 가지 공약을 조합원 여러분과 사측에 드립니다.

첫째, 2012년 임단협이 원만히 타결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적극 강구하겠습니다.

노조는 당초 합리적 산출에 근거한 두 자릿수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가 입장 차이를 좁히고자 대승적으로 한 자릿수 인상으로 조정하고 타결을 시도해 왔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의견 수렴을 통해 납득할 수 있는 수준과 내용이라면, 교섭 타결을 위해 추가 하향 조정을 검토할 용의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도 전향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촉구합니다.

둘째, 해직 1,370일을 넘긴 조합원 6명의 복귀를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노조와 절대 다수 구성원들은 해직 사태를 내부의 의지와 노력으로 해결할 것을 수 차례 사측에 요청했지만 사측은 이를 외면해 왔습니다.

조직의 가장 큰 고통인 해직 문제에 대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허심탄회하게 해법을 공식 논의할 것을 아래와 같이 마지막으로 제안합니다.

- 노사 각 5명씩 동수로 구성된 특별 기구를 구성한다. 노사가 각 10명씩 동수의 위원 후보를 선정해 상호 통보한 뒤 노사가 양측 후보 가운데 최대 각 5명까지 상호 제척할 수 있다. 제척되지 않은 후보 가운데 각 5명을 위원으로 최종 선임한다.

- 중립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위해, 해직 사태 직간접 당사자인 노조측 인사(해직자, 집행부 전임자)와 사측 인사(해직 결정 당시 인사위원, 현 경영진)는 위 기구에서 배제한다.

- 기구에서 합의된 제안 사항은 전 사원이 참여하는 투표에 부치고, 투표 결과를 노사 양측이 조건 없이 수용해 즉시 이행한다.

위 공약에 대해 조합원 여러분께서 집행부 선거 투표 등을 통해 의사를 적극 밝혀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사측의 공식 입장 표명도 기다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거듭 호소합니다.

2012년 7월 11일

김 종 욱 하 성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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