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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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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합의안 보고대회…전조합원 집결 !

YTN노동조합 | 2012.09.24 | 조회 4751

 

 

  오늘 임단협 합의안과 파업종료 보고

                           대의원대회 겸 총회

 

  2012년 임단협 합의안 보고와 추인을 위한 대의원대회를 오늘 개최합니다.

 

  오늘 대회는 ‘임단협 승리를 위한 파업’ 종료를 보고하고 선언하는 대회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대의원은 물론 모든 조합원이 참여하는 사실상의 총회입니다.

 

  임단협 합의안은 대의원 의결을 통해 추인받지만, 전 조합원이 파업 성과와 숙제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파업 종료 공식 선언을 하고 향후 진로를 모색하는 중대한 자리입니다.

 

  YTN 노동조합은 임금 인상 현실화를 포함한 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절차를 준수한 단체 행동권을 행사해 지난 3월부터 파업 투쟁을 벌여 왔습니다.

 

  투쟁 기간 사측은 ‘불법-정치 파업’ 주장하며 여러 방법으로 조합원들을 압박하고 노조 집행부에 대한 소송과 중징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파업 대오를 단단히 유지하고 상식의 싸움을 끝까지 한 조합원 한 분 한 분이 계셨기에, 10개월 여라는 오랜 여정 끝에 성과를 거두고 타결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사측의 불법 파업 주장과 이에 따른 소송, 징계에 대한 대응은 노조 집행부가 면밀히 해나가겠습니다.

 

  임단협 합의안이 추인되면 당면한 남은 과제는 희생을 감수한 파업 참가자의 손실 보전, 노조 기본 정신에 따른 해직자 급여 지급입니다.

 

  이를 위해 ‘희망펀드’ 운용을 중단하고 조합비를 한시적으로 인상하는 안건도 오늘 여러분의 의견을 묻습니다.

 

  조합의 정신과 동료애가 실현되는 장이 되리라 믿습니다.

 

  임단협 승리 파업은 종료되더라도, YTN 가족들을 고통에 빠뜨린 불법 사찰과 언론 장악에 대한 심판, 사측이 끝내 노조 제안을 뿌리친 해직자 복직 등에 대한 우리 모두의 노력은 계속돼야 하고 그럴 것입니다.

 

  대의원을 포함한 조합원들께서는 이런 주인의식 위에 오늘 대회에 모두 참석해, 의결할 것은 하고 스스로를 격려하며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견을 주저없이 펼쳐주십시오 !

 

  그럴 때만이, 지금의 성과를 더 큰 미래의 결실로 머잖아 수확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 20일 대의원대회 개최 공지 내용을 다시 숙지하시고 아래와 같이 참석해 주십시오.

 

 

<임단협 합의안-파업종료 보고 대의원대회-총회>

1. 일시 : 2012년 9월 24일(월) 19:00

2. 장소 : YTN 본사 사옥 17층 대회의실

 

                2012년 9월 2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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