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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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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 협의를 위한 조합원 설문조사 실시 안내

YTN노동조합 | 2012.11.21 | 조회 5079

 

 

   임금피크제 노사 협의를 위한

                조합원 설문조사 실시

 

 

 

  최근 사측은 지난 2005년 도입돼 시행 중인 임금피크제를 개선하자며 노동조합에 협의를 제의했습니다.

 

  사측은 개선 필요성에 대해 현행 임금피크제가 지나치게 급격한 임금 수준 악화, 보직자와 비보직자간 차별, 인사 적체 등 많은 혼란을 초래하고 있으며 도입 당시 기대했던 인건비 절감과 신규 채용 효과를 거의 거두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이러한 문제들은 간부급 사원들의 임금피크제 회피를 위해 보직 수를 억지로 늘리는 등 최근 몇 년간 회사가 제도 운영을 잘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일 뿐, 제도 자체에 원인이 있다고는 판단하지 않습니다.

 

 또한 대선을 맞은 ‘이슈 호황기’에도 시청률은 오히려 갈수록 저하되고, 시청률 저하가 매출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현재의 비상 상황에서 임금피크제 개선이 과연 지금 당장의 시급한 문제인지 쉽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게다가 회사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수많은 사원들이 강력하게 요구해 온 해직 사태 해소를 외면해 온 사측이 연말을 앞두고 임금피크제 개선을 서두르려는 의도에도 의문이 갑니다.

 

  노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금피크제가 조합원들의 이익과 직결된 문제이며 회사의 장기적인 미래와 관련된 사안이기 때문에 회사가 제의한 임금피크제 개선 협의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이 임금피크제는 조합원들의 이익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개선 방향에 대해 집행부가 독단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보다 충실하고 효율적인 협의와 개선을 위해 조합원 여러분께 현행 임금피크제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분의 인식과 의견을 구하는 과정을 거치고자 합니다.

 

  다음주 월요일(11월 26일)부터 일주일간 조합원 여러분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에 대한 설문조사가 실시됩니다.

 

  각 부팀의 대의원들을 통해 간단한 설문지가 조합원 여러분께 배포될 예정이오니, 한 분도 빠짐없이 설문에 참여하시기 바라며, 노조는 설문을 통해 나타난 여러분의 의견을 토대로 별도의 교섭팀을 꾸려 사측과 협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첨부 1] <YTN 임금피크제 운용 내용>

 

  임금피크제는 고령화 사회에 계속 고용을 위해 일정 연령 기준으로 임금을 조정하되 정해진 기간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YTN은 사측의 제안으로 2005년 말 노사 합의로 도입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YTN은 정년이 만 58세인 호봉일반직(연봉일반직은 정년 55세)을 기준으로, 만 55세부터 연봉일반직으로 전환된 뒤 단계적으로 연봉을 삭감하는 형태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즉, 만 55세가 되면 54세에 받던 임금(‘피크연봉’)의 80%, 56세에는 70%, 57세에는 60%를 받습니다.

 

  단, 해당자 가운데 보직(팀장 · 부장 이상)을 갖고 있는 사원에게는 삭감된 연봉과 피크연봉과의 차액 만큼을 조정수당으로 보전해 지급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2012년 11월 12일 임금피크제 개선을 위한 협의를 노동조합에 제안했고, 노조는 협의에 앞서 조합원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2012년 11월 21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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