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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YTN 사장 또 해외출장…‘국감 회피’ 논란

YTN노동조합 | 2012.10.19 | 조회 6475

[기자협회보]

 

MBC.YTN 사장 또 해외출장…‘국감 회피’ 논란

배석규 사장 18일 미국행, 김재철 사장 19일 출국 예정
2012년 10월 18일 (목) 19:55:32 장우성 기자 jean@journalist.or.kr

  국정감사 증인에 채택됐으나 해외 출장으로 한 차례씩 불출석했던 언론사 사장들이 다시 출국했거나 할 예정이어서 '국감 회피' 논란이 일 전망이다.

  배석규 YTN 사장은 18일 미국 출장을 떠났다. 배 사장은 CNN 초청 방문과 YTN라디오 LA 개국작업 등의 용무로 로스앤젤리스, 애틀랜타 등을 방문한다. 27~28일 경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철 MBC 사장은 19일 정오 비행기로 일본으로 출국해 미국 워싱턴, 뉴욕, 로스앤젤리스, 샌프란시스코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애초 1박2일간의 일본 출장을 계획했으니 미국 일정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던 배석규 사장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출장을 떠나 9일 문방위 국감에 나오지 않았다. 김재철 사장도 지난 5~9일까지의 베트남 출장을 이유로 지난 8일 국회 환경노동위 국감에 불참했다.

 

  민주통합당 등 야당은 배석규 사장에 대해 24일 문방위의 방통위 확인감사 때 증인 재출석을 요구하겠다는 입장이었다. 환노위는 김재철 사장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22일 증인으로 출석시킬 계획이었다. 문방위 야당 위원들 역시 김 사장 증인 채택을 요구해왔다.

 

  YTN의 한 중견 기자는 "사장이 한달에 두번씩 해외출장을 가는 경우는 드물며 이전에는 최소한 며칠전에 사내에 알렸으나 이번에는 모두 당일에서야 전해졌다"며 "YTN라디오 LA 개국도 내년초라 굳이 지금 갈 필요가 없어 국감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심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문방위 소속인 윤관석 민주통합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김 사장의 출장 계획에 대해 "MBC 매각 논란을 피해 도망가려는 꼼수"라며 "이를 수수방관하고 방탄 이사회를 만든 방문진 김재우 이사장과 방탄 국회를 만든 한선교 위원장은 이에 대한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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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저널]

배석규 YTN 사장 국감 앞두고 또 해외 출장
프랑스에 이어 지난 18일 미국행…24일 방통위 확인국감 불참
2012년 10월 19일 (금) 13:42:45 박수선 기자 susun@pdjournal.com

 

   
▲ 배석규 YTN사장
지난 9일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국정감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배석규 YTN 사장이 오는 24일 열리는 방송통신위원회 확인국감에도 불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배석규 사장은 지난 18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YTN은 “배 사장이 CNN최고경영자 등을 만나 CNN과의 뉴스 교류와 아카데미 설립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며 “뉴욕과 LA지사를 방문해 특파원을 격려하고 YTN FM라디오 LA론칭 문제 등을 관계자들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배 사장은 오는 27일경 입국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증인 출석 요구를 받고 있는 배 사장의 해외 출장 일정이 연달아 방통위 국정감사와 겹치면서 ‘도피성’ 출장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낳고 있다. 배 사장은 지난 9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의 방통위 국정감사에도 프랑스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해 여야 의원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당시 문방위는 배 사장과 노종면 전 YTN노조위원장을 불러 YTN 불법 사찰 의혹 문제를 다룰 예정이었다. 당시 야당 문방위 위원들은 방통위 확인감사에라도 배 사장을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욱 언론노조 YTN지부 위원장은 “이전까지는 사장이 해외 출장을 떠나기 최소한 사나흘 전에는 실국장 회의에서 이 사실을 알렸다”며 “유독 국정감사 기간에 비서실도 제대로 일정을 알지 못하는 출장을 떠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배 사장은) 4년 동안 해직자들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고통을 준 장본인으로서 일말의 책임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사장 자격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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