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정 [攝政]
군주국가에서 국왕이 어려서 즉위하거나 병 또는 그 밖의 사정이 생겼을 때 국왕을 대리해서 국가의 통치권을 맡아 나라를 다스리는 일 또는 그 사람.
당신은 누구십니까?
3월의 마지막날...구본홍은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2백일이 넘는 노조의 투쟁으로
지쳤는지....
건강 검진을 받으로 갔다고 합니다. 구본홍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간부들은 배 전무를 영접하기 위해 용역들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도열했습니다.
"언제부터 전무도 의전을 했느냐?"는 노조원들의 질문에 모 간부는 "시키니까 하지
우리도 하기싫다"며 묘한 웃음(?)을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