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초…갈등, 단식 그리고 종이비행기"
집행부 교체 이후에도 YTN 앞에서는 매일 촛불이 켜지고, 화요일과 금요일 집중 집회도 지속되었다. 그러나 익명의 노조게시판을 통해서는 현실을 받아들이자는 타협론이 이전보다 높은 빈도로 제기되면서 이른바 ‘온라인 갈등’이 심화되기도 했다.
7월 초 노조는 7월 14일 주주총회 저지를 위해 내, 외부적으로 관심도를 높이려는 노력에 집중했다. 특히 현덕수 전 위원장이 7월 9일부터 시작한 단식은 낙하산 사장 선임을 저지하겠다는 YTN 노조의 의지를 분명히 하였고, 노조 내부 동력을 극대화 하는 기폭제로 작용하였다.
6월 중순 시작된 ‘공정방송 종이비행기’ 접기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요한 도심 집회 때 YTN 앞을 지나는 시위대를 향해 공정방송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는 YTN 투쟁의 상징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2008. 7. 09 현덕수 전 위원장 단식 돌입 2008. 7. 10 모 부장, 단식 농성장 음주 난동 2008. 7. 10 노조, 주총 원천봉쇄 결정 2008. 7. 11 공정방송 종이비행기 날리기 첫 퍼포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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