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위, 배석규 사장 국감 증인 채택 | ||||
9일 방통위 국감서 YTN 사찰.해고 사태 다루기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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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는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YTN 사찰과 노조원 해직 등 징계문제와 관련해 배석규 YTN 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노종면 전 노조위원장은 참고인 자격으로 함께 국감장에 나오게 됐다. 배석규 사장과 노 전 위원장은 9일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 출석하게 된다. 새누리당 조해진 간사와 민주통합당 최재천 간사는 28일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전날 문방위원들은 국감일정을 확정짓는 전체회의에서 여야의 대립으로 증인채택에 합의하지 못해 이 문제를 한선교 위원장과 양당 간사에게 위임한 바 있다. 언론사 파업사태, 징계문제와 관련해 언론사 대표자격으로 배 사장이 국감에 출석하게 된 것은 김재철 MBC 사장,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에 이어 세 번째다. 김 사장과 조 회장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국감에 각각 8일과 22일 증인으로 채택됐다. 한편 문방위 여야 간사는 배 사장 외에도 김현희 KAL기 사건과 관련해 김만복 전 국정원장, 정연주 전 KBS 사장, 김현희씨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포털의 사회적 책임 및 공정보도와 관련해 김상헌 NHN 대표,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등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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