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2회 한국기자협회장 선거가 열리는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출마연설을 듣고 있는 대의원들
침묵 속에 긴장감이 흐르고
이어 투표가 시작된다.
단상을 정면으로 우측이 서울사, 좌측이 시도협회사로 투표가 진행된다.
후보들의 홍보물, 우장균 정규성 후보
30여 분에 걸친 투표가 끝나고 현장 개표가 시작된다.
개표 현장을 바라보는 후보들 표정
당선, YTN의 우장균 후보가 신임 협회장에 당선됐다!
우장균 신임협회장의 짧고 굵은 당선소감에 이어,
협회동지들과의 포옹
그리고 포옹
14개월, 해직기자라는 이름이 가져다 준 무거움
다섯 명의 해직동료들을 번갈아 안으며 짧지 않은 시간을 떠올리고 있을 우장균 신임협회장
어떤 생각이 들까, 행복한 승리에 많은 이들의 박수가 회의장에 울리고 있었다.
푸아트뱅이 플로베르에게 말했다.
"창문을 닫아요 플로베르,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글 / 사진 : YTN 서정호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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