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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총파업] 나의 파업 이야기

마니아 편집팀 | 2010.07.08 | 조회 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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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파업은 ‘치과 의자에 눕는 일’이다. 누울 때마다 늘 불안하고 두렵고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치아가 더 튼튼해지듯이, 우리의 조합도 파업을 통해 더 건강해지고 잘 씹을 수 있을 것이다.  - 이재후 아나운서

KBS를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게 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파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정방송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다. 공방위가 구성된다면 지금처럼 한쪽 의견만 내보내고 반대 의견을 차단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번 파업으로 KBS는 중대 변화를 맞을 것이다. 목표하는 것을 쟁취할 때까지 힘내자. - 정세진 아나운서

히말라야에 오르며 산사태라는 복병이 나타났었다. 그러나 그 산사태를 뚫어야만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KBS 새노조 파업도 마찬가지다. 사측에서는 복병(인사 불이익, 징계)들을 융단 폭격할 것 같은데 이것을 뚫고 끝까지 승리했으면 좋겠다. - 정하영 촬영감독 / 오은선 히말라야 14좌 완등 동반 등반

하루하루가 난감하다. 파업 참가 결정하면서도 난감했고, 방송은 나와야 하지 않겠냐는 문자를 받을 때마다 난감하고, 매일 문 열어주던 청경들과 다툼이 생길 때도 난감하다. 하지만, 이번 파업은 잘 결정했고, 내 생각이 옳았다는 것을 느낀다. 파업 참가한 모두가 이미 나선 길이니 끝이 어딘지 한 번 가보자. - 나영석 PD(1박2일)

파업은 함께하는 재밌는 여행인 것 같다. 지금처럼 열심히 파업한 적은 없었다.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제대로 싸워본 적이 없었다. 이번 파업은 특별한 파업이다. - 박석형 PD(남자의 자격)

오랜 기간 국민의 신뢰를 받은 KBS가 이번 파업을 계기로 지난 1, 2년의 어려움을 회복해야 한다. 파업에 참여하면서 국민에게 뉴스를 전달하지 못해 심적으로 고민이 많았지만 앞으로 공정한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박대기 기자

이번 파업은 입사할 때의 ‘사랑받는 KBS'로 돌리기 위한 몸부림이다. 다들 밥줄 걸고 하는 싸움인 만큼 반드시 승리하자.  - 이태헌 PD(출발 드림팀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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