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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짱, 누구는 꽝

마니아 편집팀 | 2009.05.20 | 조회 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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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 예정됐던 19일 오후 3시, 인사위가 열리는 회사 17층서 항의 집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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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명의 해고와 조합원 33명에 대한 무더기 징계를 내렸던 YTN 인사위원회
4.1 합의 이후 두 명의 조합원들에게 각각 정직 2개월과 6개월의 강경한 조치를 내려 조합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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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YTN 인사위원회는, "조합원들의 항의로 감정이 격앙 돼 있다"며 이날 예정됐던 재심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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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30여분 간 기다렸던 지 조합원은, 어떤 공식적인 통보도 듣지 못한채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

YTN에 있어 중징계와 고소의 피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인사위원들의 예봉도 여전히 새빨갛다.
누구는 짱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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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누구는 꽝이다.

- 글 / 사진 : YTN 서정호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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