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재 위원장이 주먹을 불끈 쥐어올렸다.
여러분, 우리는 반드시 이길 수 있습니다.
검찰이 최 위원장을 구속영장 청구했다.
혐의는 네 가지다.
업무방해, 집시법, 건조물침입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다.
자택 앞에서 전격 체포된 최 위원장은 경찰 조사에 묵비권을 행사했다.
그리고 언론악법에 대한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옥중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오늘로 3일째다.
한편 서울남부지법은 최 위원장 구속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하고 있다.
구속 여부에 대한 결과는 오늘 오후께 결정 될 예정이다.
남부지법 상황과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시간 순으로 정리했다.
글 / 사진 : YTN 서정호 조합원
"제가 들어가 있더라도 여러분들께서 언론악법 원천무효 투쟁을 국민들과 함께 큰 목소리로 외쳐주신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언론의 독립과 자유를 쟁취하는 것이 이 시대 모든 언론인들의 사명이고 책임이며 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