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조능희 전 책임 PD, 송일준 PD, 김은희 작가, 이연희 작가 등 <PD 수첩-광우병>편을 만든 제작진 4명이 검찰에 체포됐다. 지난 3월25일에는 이춘근 PD, 4월15일에는 결혼을 앞둔 김보슬 PD가 ...
‘서울지역 대학생 긴급행동‘ 학생들의 퍼포먼스. 서서히 YTN 앞으로 다가오는 MB. 언론자유의 블록을 무너뜨리려 하는데. 그러나 짜잔~ 언론자유의 블록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두 손들고 마는&n...
이 평범한 사진이,실은 이런 것!투쟁의 기간을 거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는지 머리가 컸다!20층 1스튜디오 안의 대두들 모임, 득의양양 카메라를 바라보며 웃고 있다.다음 시리즈는 누구, 어느 팀일까?사진 : Y...
김보슬 조준묵 PD의 청첩장이 둘은 4월 19일 12시 반, 어느 평범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결혼을3일 앞둔 지난 15일 저녁, 김보슬 'PD수첩' PD는 약혼자 집 앞에서 수사관에 의해 전격 체...
현덕수 해직기자의 아버님은 제주도의 한키 작은 성당에 모셔져 있었습니다.성당 맞은편엔 초등학교가 있었습니다. 학교 담장이 없어 길가에서도 학생들이 한가로이 축구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
파란 하늘, 구름이 높이 떴습니다. 위원장 구속에 대한 석방의 플랜카드도 걸려있고 위용 있는 회사도 높이 솟아있네요. 봄이 왔습니다. 공정방송의 발걸음도 이제부터 시작일 뿐입니다. 어떤 세력도 ...
"제가 너무 짐이 된 것 같아 할 말이 없습니다"노종면 언론노조 YTN 지부장은 2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 구치소를 나와 현재 심정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구치소 정문 앞에 모인 100여 명의 조합원을 바라보...
움켜 쥔 두 손.기록하는 카메라.엄중한 시간 속 침묵.4월 1일 저녁, 사원 비상 총회 중.
attach/images/13958/413/022/03.jpg" editor_component="image_link"> 4월 1일, 노조 조합원들은 영화투쟁을 위해 이수역 부근의 모 극장에 집결했다.조합원들이자체 제작한 영상을 극장에서 상영...
섭정[攝政] 군주국가에서 국왕이 어려서 즉위하거나 병 또는 그 밖의 사정이 생겼을 때 국왕을 대리해서 국가의 통치권을 맡아 나라를 다스리는 일 또는 그 사람. 당신은 누구십니까? 3월의 마...
조승호 현덕수 선배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남대문경찰서에는 어디선가 나타난 노조원들이 검은 물결을 이뤘습니다. 나온 자와 남은 자에 대한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던 순간, YTN 직원 전용 여인숙을 운...
언론노조 위원장, KBS, MBC, SBS, EBS, OBS, 아리랑 국제방송, 민노총 등지의 각 지부 지부장들 뜨거운 참여취재진과 인산인해투쟁의 열기CLOSED공정방송, OPEN 공정방송을 하기 위한 조합원들의 투쟁지국 ...
3월 20일 오전 8시, 회사 로비의 출정식 상황 250여명의조합원결연한 의지 끝없는 조합원들의 물결 개회, 구 씨 등장과 카메라들 차단막 뒤로 숨죽이고 있는 경찰병력거수를 표...
어떤 사람들은 묻는다. "공정방송이 뭐냐?" 한 마디로 대답하기 힘들다. 그것은 마치 빛이란 뭐냐, 하고 묻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빛은, 한 가지 성질이 아닌 두 가지 성질을 가지고 있다. 요...
YTN 노조는 이명박 대통령 후보 시절 방송특보 구본홍 씨가 지난 7월, 소위 날치기 주총을 통해 사장이 되자 이를 무효라고 주장하며 '공정방송 수호 및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에 들어갔다. 노조의 투...
YTN 노조는 이명박 대통령 후보 시절 방송특보 구본홍 씨가 지난 7월, 소위 날치기 주총을 통해 사장이 되자 이를 무효라고 주장하며 '공정방송 수호 및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에 들어갔다. 노조의 투...
빗속의 공정방송. 어둠을 밝히는 YTN. 가렸던 암막을 찢으면, 새까만 어둠. 그것을 찢으면, 얇은 빗줄기가 조명에 반짝인다.차가운 눈, 그리고 뜨거운 심장.
그러니까 사람들은 이 콘서트를, 낙하산 콘서트라 했다.정확한 명칭은, '낙하산 저지 대장정 YTN 특별 콘서트'다.애석하게도 비가왔다.MBC노조 출신의 진행자는, 축복의 비라 했다. 밤이 깊었다.노래가 끝났다....
연주 중인 가수 안치환."자, 축배를 듭시다, YTN을 위하여~!"인상적인 맨트였다.거인의 그림자, 열정적인 노래, 그리고 뜨거운 목소리.비가 와도 거인은 노래한다.
안다. 펜이 카메라가, 그리고 장비들이.결코 멈추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그것을 내려놓는 심정을.방송쟁이들에게 있어 제작거부의 투쟁은, 목숨처럼 소중한 것이다.그럼에도 방송을 지키...